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안녕하세요!

저희는 2017년 하반기 현대중공업그룹 연수 5팀인 ‘오졌조’입니다!

 

올해 1월 29일 엄청난 채용 경쟁률을 뚫고 정식 입사했고, 2월 9일까지 11박 12일간 길고 험난한 연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역사와 사업을 이해하고, 직장인으로서의 기본 소양,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입문교육을 받았는데요.

저희 5팀이 진정한 현대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소개할까 하는데, 선배님께서도 이 포스트를 통해 신입사원 시절을 떠올려보세요.

 

 

1일차 – 동기들과 첫 인사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OT)을 했는데요. 현대중공업그룹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4월 1일 현대중공업이 현대로보틱스,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으로 분할되었고, 저희가 그 이후로 현대중공업그룹에 처음 입사한 신입사원들입니다.

그룹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그룹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인재개발원에서 준비한 그룹사 현황과 발전전략 강의를 들으면서 진정한 현대인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부회장님의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두들 그룹연수 시작을 가장 높은 분과 시작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권오갑 부회장님의 말씀 하나하나를 마음에 새기며 특강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팀빌딩(Team Building) 시간.
지금 생각해도 저희 5팀의 어색한 첫 만남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하나둘씩 마음을 열어가다 보니, 어느새 팀원 모두가 어울리게 됐습니다.

 

 

2일차 – 현대정신을 배운 시간

대망의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투어!!

저희 5팀은 문화관에서 현대중공업 홍보영화를 감상한 후, 아산기념전시실을 비롯해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영빈관 등을 견학하면서 현대인의 열정적인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산업보안 문제로 현장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있는 그대로 전달해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영빈관에서 다짐했던 파이팅 사진을 통해, 현대인의 열정을 대신 표현하겠습니다.

 

이어, 현대중공업 투어를 마치고 곧바로 호텔현대경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현대정신에 대한 교육을 받았죠.

이 시간에는 현대정신인 창조적 예지, 적극적 의지, 강인한 추진력을 정주영 창업자님의 일대기와 함께 배웠습니다.

 

3일차 – 우리가 만든 현대정신 CF

대망의 3일차!! 저희 5팀이 진정한 열정을 불살라, 스스로 하얗게 태운 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현대정신을 표현하는 CF 영상을 제작했고, 오후에는 정주영 창업자님의 일대기를 통해서 현대중공업그룹 역사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놀랍게도, 저희 5팀이 CF와 발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짝짝짝~~)

 

저희 5팀은 두 번의 우승을 이뤄냈지만, 모든 기력을 쏟아부어 저녁시간에 ‘팀 퍼포먼스’ 회의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ㅠㅠ

 

 

4일차 – 더불어 사는 세상

정주영 창업자님께서는 더불어 살며 행복해야 한다는 믿음을 강하게 가지셨고, 아산사회복지재단 설립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 큰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계승하며 이날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저희는 4개 봉사팀으로 나뉘어 청소,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밑반찬배달 등 각자 맡은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소감을 발표하면서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고, 각자 나눔활동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하는 덕목은 ‘더불어 사는 마음’임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팀 퍼포먼스 준비를 하면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가졌습니다. 모두들 초조한 마음으로 오늘이 생일인 동기가 오기만을 기다렸죠.

드디어!!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마치고 케이크 커팅식!!
(테두리 비닐을 벗기지 않아 커팅에 실패한 건 비밀….ㅎㅎ)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케이크 전쟁….

치열한 전투 끝에 케이크는 모두의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이렇게 4일차까지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과연 다음 5일차부터는 또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까요?

 

※ 이 포스트는 ‘2017년 하반기 현대중공업그룹 연수’에서 신입사원들이 직접 작성한 체험기로 총 3회에 걸쳐 연재됩니다.

 

 

[관련  기사 보기]

■  입문교육 1화
■  입문교육 2화
■  입문교육 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