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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채용 - 우리가 “조선산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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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 현대중공업 조선기술사 3인방

 

[사진](1)우리가 “조선산업의 미래!” 현대중공업 조선기술사 3인방

 

 

현대중공업은 조선, 해양플랜트, 엔진 등 여러 분야의 기술들을 융합한 신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사우들도 담당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종합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9월 현대중공업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3명의 ‘조선기술사’가 탄생했어요. 그 주인공들은 현대중공업 신형철 책임연구원과 배진완 과장, 이상향 과장입니다.

 

 

 

높은 합격관문, 매년 10여명만 허용

조선기술사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인하는 최고등급의 국가기술자격입니다. 조선소에 몸담고 있는 엔지니어라면 한번쯤 꿈꾸지만, 높은 시험난이도 때문에 매년 10명 안팎의 사람들만 합격의 영광을 안죠.

이 자격을 획득하려면 4~8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어야 하고, 특정 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설계와 생산, 기술개발 등 전반에 걸쳐 수준 높은 지식이 필요합니다.

올해 조선기술사에 합격한 사우들은 평균 3년가량 휴일도 잊은 채 공부하며, 자신들의 전문역량을 키웠다고 합니다. 비록 공부하는 방법과 과정 등은 제각각이었지만, 이들 사우로부터 공통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들은 현대중공업의 신기술을 이끄는 엔지니어로서 큰 사명감을 느끼며, 기술사 시험에 임했습니다.

신형철 책임연구원은 선박 구조설계뿐 아니라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활동을 펼쳐왔어요. 그리고 배진완 과장과 이상향 과장은 신선종인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의 기본설계를 맡아 현대중공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근무하는 동안 설계, 생산 등의 업무경험을 두루 갖고 있는데요. 선박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폭넓은 지식을 갖춰야 함을 실제 경험으로 알게 됐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 얻을 수 있어

조선기술사를 취득하려면 필기와 실기시험에서 모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짤막하게 공부해서는 합격의 문턱을 넘기 힘듭니다. 신형철 책임연구원과 배진완 과장도 이전 시험에서 불합격했지만,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이번에 목표한 바를 이뤘습니다.

 

신형철 책임연구원은 올해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데 힘썼대요. 그는 일과 이외에 틈틈이 기술세미나 자료, 조선관련 뉴스 등을 살폈습니다.

쉬는 날에도 6시간 이상씩 전문서적과 자신의 필기본을 통독하며 공부했는데요. 50세가 넘는 나이에도 학업을 향한 열정은 수험생 딸 못지않았다고 합니다.

 

배진완 과장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기술사 시험을 치렀지만, 매번 몇 점 차이로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몇 번씩 그만둘까 고민할 때마다 선배 사우들이 격려해준 덕분에 그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대요.

칠전팔기의 도전 끝에 올해 합격한 보람도 컸지만, 예상보다 고득점 점수를 받아 더욱 기뻤다고 하는군요. 배진완 과장은 최근 프로젝트 관리 공인자격(PMP) 시험에 도전하기로 다짐하는 등 기술사 취득 이후로도 자기계발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향 과장은 혼자서 기술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우선 기출문제의 모법답안을 찾기 힘들었고, 어렵게 수집한 선박 관련정보들이 과연 도움이 될지 확신할 수 없었죠.

그는 나 자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자며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냈습니다. 그리고 약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함으로써 단 한번의 시험만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어요.

 

한편, 현대중공업 정홍욱 과장도 제품디자인 종목에서 기술사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특히, 올해 제품디자인기술사는 합격자가 단 2명에 불과해 더욱 돋보이네요.

[사진](2)이미지투데이(유료) - 공부 tip111t000586_l

 

인재는 회사의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핵심자산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목표와 전략을 가진 회사라도 구성원들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결코 이룰 수 없어요.

올해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이들처럼, 많은 사우들이 일과 이후에도 직무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인재들의 역량이 점차 강화되는 만큼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도 더욱 밝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