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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채용 - [입문교육 1화]처음 다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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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 2019년 7월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연수

 

“1일차 – 동기들과의 첫만남!”

설렘이 가득한 첫날에는 현대중공업그룹의 동기들이 울산과학대 현대 인재개발원에 모두 모였습니다!

2019 7월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연수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동기들이 서로 처음 보는 사이라 어색했지만, 인재개발원에 도착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다들 강당에 모여 인재개발원 원장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지고, 10일 동안 저희를 이끌어 주실 지도선배님 8분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소개 시간이 끝나고 현대중공업의 식구로서 맞이하는 첫 식사를 했어요. 점심 메뉴는 쭈삼고추장볶음 비빔밥!! 적당히 매콤한 맛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줬어요~!

 

점심식사가 끝나고 오후에는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회사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현대중공업이 진행하고 있는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 건설기계, 전기전자, 산업용 로봇, 정유화학사업, 글로벌서비스, 그린에너지라는 다양한 사업분야를 알게 되었고, 우리 그룹의 파워를 알게 되어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각 회사들이 어떤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지, 어떤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부회장님이 직접!! 바쁘신 와중에도 신입사원들을 보러 인재개발원에 오셨습니다. 부회장님은 무려 2시간 동안 저희가 대학생활에서 벗어나 회사를 다니며 가져야 할 마음가짐, 자세와 태도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부회장님의 말씀 중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이 몇 가지 있는데요. 이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개발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거짓과 반칙 없이 항상 정직해야 한다.”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추구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이외에도 정말 주옥 같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강당에 모여 있던 동기들 모두가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부회장님의 훈화 말씀이 큰 박수 갈채와 함께 끝나고!! 인재개발원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저녁 식사의 메인 메뉴는 소불고기! 점심과는 또다른 매력적인 맛에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두근거리는 첫날의 교육 OT가 끝이 나고, 10일간 머물고 신입사원들이 함께 생활하고 지낼 경주에 위치한 교원드림센터로 이동을 했습니다.

방 배정을 받고 룸메이트들을 만났는데요. 각자 근무하게 될 곳은 다르지만, 현대중공업그룹의 한 식구가 될 동기들을 만나고 함께 지낼 생각에 설레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지고 남은 교육일정과 당장의 2일차 교육을 기대하면서 뜻 깊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2일차 - 현장 방문 및 그룹사 알기”

이제 막 조가 짜여 아직은 서로 어색한 2일차에 저희는 현대중공업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각기 서로가 다른 계열사이지만 공장이라는 같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기에 모두가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중공업 내부로 진입하였을 때, 선배님께서 보안을 위해 사진촬영이 금지된다고 공지를 하셨습니다. 앞으로 일할 곳의 현장을 미리 담아내어 적응하고 싶었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첫 번째로 영빈관에 들러 현장 전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2019 7월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연수

그 후, 현장으로 내려가 상당수의 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LNG선, 컨테이너선, 해군 함선이었습니다.

또한,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들도 보았습니다. 웅장한 현장의 모습에 압도되기도 했습니다. 그 후, 문화관에 들러 홍보영상과 정주영 명예회장님과 현대중공업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명예회장님께서 차관을 얻기 위해 사용하신 500원 지폐였습니다. 이는 중공업 설립 신화의 key였습니다.

 

오전 일과를 마치고 경주 숙소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메뉴는 불고기였습니다. 보통이라면 메뉴에 선호합니다만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에도 불고기를 먹은 가정에서 점심메뉴가 불고기일 경우라면??? 반응이 어땠을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오후 일정은 주제로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역사 소개 및 그룹사 소개였습니다. 저희 2조는 현대미포조선과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일화 중 ‘나는 건설인’을 소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의 사업과 매우 비슷한 구조를 이루고 있으나 주로 중형 PC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2. ‘나는 건설인’ 주제에서는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소양강 댐 건설 당시의 일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회장님의 배경으로 인해 많은 모욕을 당하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을 끝내며 건설분야에서 신화를 쓰신 것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두 그룹으로 각 주제들을 담당하기로 하였습니다. 창의성과 재미를 잡기 위해 저희는 ‘방송 프로그램 : 국민 프로듀서 101’와 ‘페이스북 좋아요 및 댓글 컨텐츠’ 를 사용하였습니다.

제작 시간이 지난 후에 각 조들의 발표를 보았는데 다양한 컨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뉴스진행,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술자리 만담 등이 있었습니다. 다들 잘했지만 그래도 창의성에서는 저희 조가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발표를 끝으로 2일차 일과는 모두 끝났습니다. 저녁식사로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나왔습니다. 어떤 것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생각하면서 기분 좋아지시라는 편집자의  생각)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는데 걱정보다는 궁금증이 앞섰습니다.

 

 

“3일차 – 어서 와, 현대정신 처음이지?”

입문교육 3일차인 오늘은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현대정신 W/S을 진행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사훈인 ‘근면, 검소, 친애’와 현대정신인 ‘창조적 예지, 적극 의지, 강인한 실천력’은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면접 준비 과정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인데요, 오늘은 이 개념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습니다.

우선, 기업의 가치관에 대해 배우기에 앞서 팀원들의 가치관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장수 기업들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올바른 기업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 7월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연수

맛있게 점심식사를 한 후, 이번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중공업의 기업문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학습했는데요~

 

UN군 묘지 잔디공사, 현대중공업 창업 신화 등과 같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님의 업적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현대정신과 매칭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과거의 업적과 현재의 기업 가치관이 모두 일맥상통 한다는 사실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모든 동기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현대정신의 실천이 곧 성공의 실천임을 깨닫고, 현업에 투입된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0^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주제였지만, 오전과 오후 모두 적극적인 팀 플레이 방식의 교육으로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습니다.

 

내일은 동기들과 또 어떤 즐거운 추억을 쌓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4일차 ‘예쁨 받는 신입사원 되자!”  

오늘은 1주차 4번째 되는 날, 어제는 현대정신에 배워 이제는 현대정신으로 무장하였다면, 오늘은 현대인으로서 가져야 할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비즈니스 상황에서 말할 때, 보고서와 같은 문서를 작성할 때로 크게 나누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도선배님들이 회사에서 하고 계신 일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었습니다.

 

먼저, 비즈니스 상황에서 말하기를 강의해주신 최오성 교수님께서는 신입사원들이 갖추어야 할 6가지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강조하셨습니다.

 

1. 업무 컨셉 파악을 위한 기본요령: B(Background) O(Objectives) S(Scope) S(Schedule)
2. 피라미드 기법: 결과 상황 문제 대안 순으로 정리하라.
3. 중간보고 실행 원칙: 상사가 나의 진행 상황을 먼저 알게 하라. 일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라.
4. 7:3 법칙: 경청의 효과는 상대방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
5. I message: 솔직하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 가능, 감정과 관계를 해치지 않고 대화 가능.
6. 상사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별 보고 방법

 

위에서 배운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Best & Worst Case로 나누어 2조와 3조에서 Role-Play를 해보았는데요. 특히, Worst Case 보여준 2조는 신입사원의 나쁜 예시를 잘 묘사해주어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마 입사해서도 오늘 배운 롤 플레이를 잊지 않고 예쁨 받는 신입사원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9 7월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연수

오후에는 선배 사원님들의 회사 생활 및 보고서 작성에 대한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4명의 지도선배님의 서로 다른 회사생활 소개에 우리 신입사원들은 더욱 설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설렘뿐만 아니라 상사에게 메일을 보고할 때 참조인(cc)을 실수하지 말 것과 5C의 보고서 작성법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5C는 <결론부터(Conclusion) -> 정확하게(Correct) -> 명료하게(Clear) -> 간결하게(Concise) -> 구체적으로(Concrete) >으로 보고서 작성 시 5C를 되새기며, 보고받는 사람 관점에서 작성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교육 4일 차! 우리 모두 신입사원으로서 비즈니스 스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회사생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5일차 – 이웃과 함께하는 현중인!"

2019 7월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 연수

오늘은 정말 가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세계적인 기업 현대중공업에 걸 맞는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봉사는 필수죠 ^^ 따라서 출발 직전부터 모두들 의욕이 넘쳤답니다!

 

가장 먼저 올바른 자세를 배웠습니다. 모두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최대한! 집중했습니다. 그 후 오전에 본격적으로 한 일은 실내 및 실외 정리! 여러 조로 나뉘어 각자 맡은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조금 몸은 힘들었지만 일을 해서인지 점심시간에 먹은 김밥은 평소보다 더 맛이 있었습니다.

 

오후 일정은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드렸습니다. 아이돌에 뒤지지 않는 멋진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 현대중공인들, 현장 반응도 매우 뜨거웠습니다. 할머니가 무대에 오르실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현대인들 실내 교육뿐 아니라 실외교육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기업의 최고 직원임을 오늘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오늘 우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1주차 교육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주에 있을 교육도 최선을 다해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