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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보고서 작성 이론 및 팀워크 활동”

주말 동안 꿀 같은 휴식을 보낸 후 동기들과 교원 드림센터에 힘찬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 연수 생활에 적응했기 때문에 익숙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편안한 모습으로 강의실에 집합했습니다. 오늘의 오전 강의 주제는 ‘보고서 작성 이론’이었습니다. 부서 배치를 앞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상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보고서 작성 요령을 배웠습니다. 강사님이 강조한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임전결 규정을 준수 할 것.

2. 개조식으로 작성 할 것.

3. 정보를 정량적으로 시각화 할 것.

이외에도 주어진 정보를 간단하게 요약하는 실습과 기안서를 작성하여 결제를 받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오후에는 팀원 간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했습니다. 야외 활동에 앞서 에너지레벨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간단한 게임을 진행 했습니다. 그리고 콤비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한 후 개별 및 팀 단위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우리 2조의 맴버들이 최선을 다해 활동한 결과 전체 1등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연수의 최종 미션인 UCC제작을 위한 회의를 했습니다. 일과 시간 이후라 지쳤지만, 조원 모두 열정적으로 기획, 자료조사, 소품제작, 리허설까지 했습니다.

연수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남은 일정도 알차게 소화해야 겠습니다.

 

 

“7일차 – 경영 시뮬레이션”

전날 UCC제작 회의로 늦은 귀가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7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오전/오후 회사 경영에 관한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팀별 사장, 팀장, 설계, 생산 등 담당을 지정하여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를 운영해보는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에는 가볍게 윷놀이 게임을 진행하며 게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각 팀별 중공업을 설립하여 1기 경영, 2기 경영을 진행하며, 선주사가 요구하는 설계대로 선박과 FPU를 설계하여 생산해보며 기업을 운영하고 이윤을 창출하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이익의 짜임새로는 수입(매출)>비용(고정비+변동비)이라고 언급하셨고 이익(판매가격-원가)을 증대하려면 판매가격, 판매수량을 올려야 한다고 언급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사님께서 현업에 돌아가면

1. 생산은 불량이 없도록
2. 품질과 서비스는 고객만족을 기준으로
3. 연구개발은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4. 지원은 각 기능이 차질이 없도록   을 강조하셨습니다.

 

 

"8일차 – 신입사원의 마음가짐이란?"

오늘은 2주 3일차 되는 날입니다. 오전 교육과 오후 교육, 크게 2개의 세션으로 이뤄져 있던 기존교육과는 다르게 오늘은 비즈니스 매너, 성격 검사 W/S 그리고 팔로우쉽의 이해까지 3개의 세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오전에 수행된 비즈니스 매너 교육 시간에는 사회 초년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비즈니스 매너와 센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소하게 생각했던 내용도 추후에 부서에 가서 신입사원인 저희의 첫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매우 유익한 교육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성격 검사 W/S 또한 ‘버크만 검사’를 토대로 분석된 성격 검사를 토대로 자신의 유형을 알아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 수행된 팔로우쉽의 이해 교육 시간에는 팔로워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리더-팔로워간 상호보완적 관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을 하는 방식이나 관심사가 세대마다 다를 수 있음을 배우고, 신입 사원인 저희가 어떠한 팔로워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지는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이었습니다.

 

교육 2주 3일 차! 어느덧 그룹 연수 2주간의 교육이 끝나갑니다. 2주간 배운 교육들을 신입사원으로서 마음에 깊이 새기고 남은 교육도 즐거운 마음으로 잘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9일차 – 교육의 마지막을 향해!”

오전에 ‘나와 동료에 대한 이해- 비전설정’ 교육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이 교재보다 조원들끼리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생주사위 게임을 통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나머지 부분에 집중하자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또한 포스트잇으로 최근 자기의 변화를 적고 서로 얘기함으로써 자기결정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또한 인생 그래프를 그리고 서로에게 설명을 한 뒤, 자신만의 사연 있는 노래를 공유하여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강점을 생각해보고, 남들이 생각하는 나의 강점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가 생각했던 강점이 다른 사람에게 잘 드러나지 않았다면, 오히려 약점일 수 도 있다 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오후에는 며칠 전 배운 보고서 작성을 토대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확성, 완결성, 간결성’이 가장 중요한 3요소라고 생각하여 ‘상사가 원하는 내용을 다 포함하면서도 간결한 보고서’ 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조원들이 머리를 모아 최대한 완벽한 보고서를 만들어 보고, 실제로 보고하는 것처럼 발표를 해봤습니다. 모든 교육시간 중 가장 진지하게 준비했고, 가장 떨렸던 발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각 발표마다 팀장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셨고, 미숙하거나 잘못된 부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같이 실무에서 보고서를 받으시는 차장님의 피와 살이 되는 조언들을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