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채용 - 무쵸 그라시아스~ 중남미에 울려퍼져
- 현재위치
- 2019-09-17
- 우수성과 즉시포상 ‘떼르모노르떼 팀’
지난해 12월 콜롬비아 북부 산타 마르타(Santa Marta)에서 현대중공업이 처음 건설한 이중(二重)연료 엔진 발전소인 ‘떼르모노르떼(Termonorte) 발전소 준공식’이 열렸어요.
이 행사에는 주지사, 시장 등 현지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는데요. 에두아르도 베라노 데 라로사 주지사는 “HHI, 무쵸 그라시아스(현대중공업, 대단히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치며 현대중공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공사수행 능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어요.
철저한 준비로 공기준수·원가절감
성공적인 이 공사의 주역인 현대중공업 ‘떼르모노르떼 팀(조웅래 부장 등 8명)’은 8월 20일 우수성과 즉시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시간적 여유를 중시하는 남미 특유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로 납기일을 완벽하게 준수했어요.
또 우수한 현지 업체를 발굴하고 두터운 신뢰 관계를 쌓아 콜롬비아 인근의 중남미 시장까지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죠.
특히, 보조기기의 모듈화를 통해 공정을 앞당기고, 다수의 공사 경험을 가진 팀원들이 멀티태스킹 능력을 발휘, 약 4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데 성공했답니다.
이번 공사를 총괄한 조웅래 부장은 “발전소의 최종 신뢰성 평가를 마친 뒤 고객사(Axia)와 콜롬비아 전력청 직원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철저한 계획과 리스크 관리, 그리고 뛰어난 팀워크로 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을 알려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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