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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채용 - “우리는 현중인!” 열정과 패기로 ‘똘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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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6

-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

 

앳된 얼굴의 현대중공업그룹 신입사원들이 1월 6일(월) 입사하며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어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9개사는 총 160여명을 충원했는데,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전망에도 눈앞의 이익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섰답니다.

신입사원 봉사활동

이들은 이날부터 2주간의 그룹 공통 입문교육과 장인혼 교육 등을 이수했고, 2월 5일(수)부터 3주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2월 말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소속 회사와 전공은 다르지만 선배 사우들을 존경하고 그 발자취를 따라가려는 마음은 모두가 같습니다.

신입사원들은 첫 날 현대정신(창조적 예지, 적극의지, 강인한 추진력) 강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이들은 조선소 건설을 위한 차관 도입부터 첫 호선인 ‘애틀랜틱 배런(Atlantic Baron)호’ 명명까지 현대중공업 초창기 발전사를 배웠는데, 전 세계 유례없는 대역사(大役事)에 크게 감탄했다고 해요.

이튿날인 1월 7일(화) 인재개발원에서는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해 주셨는데요. 권오갑 회장은 “재능을 믿고 노력하지 않으면 새로운 변화에 도태되기 쉬워,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찾아 해내야 한다”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역량 강화 등을 강조했습니다.

1월 9일(목)에는 신입사원들이 경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설물 청소와 보수, 식사 배식 등을 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답니다.

 

신재야 사우는 입사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동 교육, 해외 문화교류 봉사 등에 참여하고 있고, 이번 봉사를 계기로 현대중공업그룹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CSR)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신재야 사우는 “기존보다 확대·개편되는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 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소외이웃들을 돕고, 사랑의 씨앗을 곳곳에 뿌리고 싶다”고 말했어요.

이 밖에도 신입사원들은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보고서 작성법 등을 배우며 직장인으로서 꼭 필요한 소양을 쌓았습니다.

신입사원 봉사활동

현대중공업그룹이 불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50년으로 재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신입사원들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패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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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들의 각오!

 

“기술사 목표 향해 더욱 노력”
- 현대중공업 김영훈 사우 -

 

대학교 1학년 때 현대중공업을 견학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웅장한 선박 건조 현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꼭 이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약 2년간 교내 ‘선박설계연구회’라는 동아리에서 각종 공모전을 준비했고, 기계기사를 비롯해 각종 전문자격 취득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대한조선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학생 선박설계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오로지 현대중공업만 바라보며 준비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죠. 앞으로 자기계발 활동에 더욱 열심히 나설 것입니다. 현대중공업 엔지니어라면 최고 등급의 국가공인 자격인 ‘조선기술사’ 취득을 꿈꾼다고 들었습니다.

지난해에는 현대중공업에서 업계 최다인 8명의 조선기술사가 탄생했다고 하는데, 저도 꾸준히 실무 경험과 종합적인 설계 지식을 쌓아 최고의 반열에 오르고 싶습니다.

 

 

“창조적 선박 설계자로서 그룹 핵심인재 될 것”
- 현대미포조선 김종완 사우 -

 

저는 해운업계에 종사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선박을 눈으로 보며 자랐고, 자연스럽게 조선해양공학도가 됐습니다. 대학시절에는 선박 설계 콘테스트 참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턴십 등을 통해 선박 설계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켜 왔습니다.

특히 작년 6월에는 현대미포조선 단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선체생산설계부에서 LPG선 블록, LPG 탱크, 상갑판(Upper Deck), 선측외판(Side Shell) 등을 직접 제작하며 선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죠. 제가 졸업을 앞두고 입사하고 싶은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혁신적인 기업인가’였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집적 보고 겪은 현대미포조선은 강화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기준에 발맞춰 선박에 적용할 친환경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현대미포조선의 일원이 된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창조적인 선박 설계자’로서 선박 운항비용 절감에 최적화된 친환경 선박 설계 방법을 개발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쾌한 후배, 친구 같은 동료, 든든한 선배로 자리매김할 것"
- 현대삼호중공업 박상민 사우 -

 

현대삼호중공업은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굴지의 기업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에 어릴 적부터 이곳에 꼭 입사하겠다는 다짐 하나로 달려왔습니다.

저는 현대삼호중공업 신입사원으로서 그룹 사훈 중 하나인 ‘친애 정신’으로 유쾌한 후배, 친구 같은 동료, 든든한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어떤 면에서도 좋은 본보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대단한 포부보다는 신입사원으로서 열정과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제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올리겠습니다.

저의 바람과는 달리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만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패기로 현대삼호중공업에 새로운 활력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존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