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나들이 - 고사리 손으로 조물조물~ “오늘은 내가 요리사!”

현재위치
2017-06-14

 

“자, 친구들. 치즈를 잘라서 동그랗게 뭉친 밥을 감싸주세요. 다했으면 김을 이용해 꿀벌 모양을 장식해 볼까요?”

 

조물조물 맛있는 음식 냄새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간을 가득 매우는 이곳은 울산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요리체험관 ‘스튜디오 M’ 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주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키즈 수업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요리사는 누구일까요? Hi, HHI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스튜디오 엠

 

 

요리, 또 다른 배움이 되다!

 

스튜디오 M에서는 매주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아이들도 따라할 수 있는 쉽고 건강한 메뉴가 준비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꿀벌 주먹밥!

 

스튜디오 엠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밥알을 뭉치고, 김으로 꿀벌의 줄무늬와 눈을 만드는 오늘의 요리사는 바로 고사리손의 꼬마 요리사들! 작은 손끝이 제법 야무집니다. 아몬드슬라이스로 꿀벌의 날개를 만들고, 스파게티 면으로 더듬이를 만든 뒤 방울토마토와 삶은 브로콜리 장식으로 마무리하니 아주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주먹밥이 탄생했습니다.

 

밥, 김,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아몬드, 스파게티면, 카레가루… 가지런히 놓여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재료들을 눈으로 보고, 냄새도 맡고, 손으로 만져보는 재료 탐색부터 시작해서 도마에 썰면서 소리를 듣고, 완성된 요리를 먹어보는 모든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이 된다고 합니다.

 

몇몇 아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벌침을 만들고, 데코용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를 꽃 모양으로 꾸며 꿀벌이 꽃의 꿀을 빨아먹는 모습을 만들기도 했는데요. 누가 알려준 적도 없는데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져 저마다의 스토리와 개성이 담긴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멋진 꿀벌주먹밥을 만든 박서은 양(남산초 1학년)은 “직접 만든 꿀벌 주먹밥 도시락을 갖고 가족들과 함께 공원으로 봄소풍을 가고 싶다”며 만족해 했습니다.

 

스튜디오 엠

 

살아 있는 학습의 기회

 

요리는 어른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의 단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됩니다.

 

손으로 직접 다양한 재료를 만져보는 경험을 통해 감각 발달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면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스튜디오 엠

 

또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면 부모와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친구와 함께 하면 협동심도 길러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익숙하지 않은 재료를 다루면서 편식 습관까지 고칠 수 있습니다.

 

무궁무진한 요리의 장점!

 

요리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스튜디오M에서는 잘 만든 결과물보다는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 합니다.

 

스튜디오 엠

 

 

어른들 위한 다양한 수업도 마련

 

스튜디오 M에서는 어린이 요리 교실 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일일 특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셀프 베이킹을 비롯해, 양념돼지갈비찜, 쭈꾸미닭볶음탕 등 맛있는 가정식과, 치킨치즈퀘사디아, 삼겸살양념꼬치구이 등 다양한 별미까지 원하는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배울 수 있으니 나만의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희소식입니다.

 

최근 스튜디오 M은 입소문을 타고 관심을 갖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수업 일정을 예약해야 하는 부지런함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매월 말, 다음 달 프로그램 스케줄이 나온다고 하니 꼼꼼하게 챙겨 맛있는 요리 수업을 즐겨보기 바랍니다.

 

스튜디오 M (울산점)

♦ 주소 : 울산 북구 진장17길 10 신선도원몰 1층

♦ 전화 : 고객센터 052) 219-6000

♦ 강사 김민희 010-2996-7131

♦ 수업료 : 과정당 1인 1만원, 프리미엄 과정 1인 2만원 (재료비 포함)

♦ 인원 : 선착순 10명

♦ 수업 시간 :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화, 수, 목(직장인반) 오후 7시

♦ 홈페이지 : http://studiom.megamart.com

♦ 접수 문의 : 고객센터 전화문의 또는 스튜디오 M 체험관 방문 (수업 하루 전날 오후 6시 예약마감)

 

취재 최민경 현대중공업 주부리포터/편집: 기업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