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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 기차 타고, 모래놀이 하는 ‘어린이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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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 울산 선암호수 무지개놀이터

 

아무리 추운 날씨라도 자꾸만 밖으로 나가려는 아이들의 에너지는 주체할 수가 없죠.

불 속에만 뒹굴기보다 이한치한(以寒治寒)의 마음으로 ‘무지개놀이터’로 겨울 나들이를 떠나는 건 어떨까요?

[사진]울산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 (1)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마련된 ‘무지개놀이터’ 모습(1)

 

올해 9월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무지개놀이터’라는 새로운 놀이공간이 생겼습니다.

334m 레일을 따라 달리는 미니기차, 신나게 점프할 수 있는 트램펄린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울산 지역에서 최대 면적의 놀이터라고 합니다.

[사진]울산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 (2)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마련된 ‘무지개놀이터’ 모습(2)

 

놀이터 입구 옆에는 가장 하이라이트인 ‘무지개역’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지개기차는 일반형과 KTX형으로 나뉘어 교대로 운행하는데, 미리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입해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또한 기관사, 역무원 복장의 직원들이 기차 탑승을 안내하고 있어,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하늘가르기와 점프놀이대, 모래놀이터 등에서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다 보면, 부모들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가족 피크닉 장소로도 안성맞춤

무지개’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 화장실도 7가지 색깔로 알록달록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한 샛노란 자전거 모형의 음수대도 독특한 볼거리죠.

곳곳에서 나무 데크와 대형 파라솔을 찾을 수 있어 가볍게 돗자리와 도시락만 준비하면, 이곳은 훌륭한 가족 피크닉 장소로 손색없습니다.

[사진]울산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 (3)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 마련된 ‘무지개놀이터’ 모습(3)

 

한편, 선암호수공원 둘레길을 따라 조성된 습지탐방로와 생태학습장, 인공암벽 등 다른 시설들과 연계해 놀이터를 이용하면,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것입니다.

신나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곳에서 아이들이 영롱한 무지갯빛 꿈이 이뤄지기를 소망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선암호수공원 무지개놀이터
· 주소:  울산시 남구 선암동 480-1
·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무)
· 가격:  무료 (단, 무지개기차 1회 이용료 인당 1천원)

 

※ 이 포스트는 최민경 현대중공업 주부리포터의 원고를 바탕으로 기업블로그 운영팀에서 편집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