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부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는 생태학습장인 ‘토마빌리지’가 있습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껏 키울 수 있죠.

토마빌리지는 숲놀이터, 토리경찰서, 동물모래놀이터, 토마의정원, 꿈트리하우스 등 총 5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붉은 ‘비밀의문’이 기다리는데요. 무지개 색깔의 맨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 동화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숲놀이터’에서 다람쥐 라미와 토끼 로빗을 만나 먹이를 주고, 로빗 우체국 앞에서 엽서를 써보세요.

 

‘토리경찰서’에서는 아이들이 경찰 제복을 입고, 승마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금, 토, 일에만 운영을 하고 티켓도 미리 구매해야 하지만, 아이들에게 승마라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은 부모들 덕분에 인기가 높습니다. 체험비는 2천원입니다.

‘동물모래놀이터’에서는 장난치며 놀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토마의정원’에서는 돼지, 강아지, 염소, 양에게 먹이를 줄 수 있죠.

엄마 돼지는 쿨쿨 늘어지게 잠을 자고, 아기 돼지는 배가 고픈지 어슬렁어슬렁 관람객을 따라옵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 아이들의 얼굴에서 절로 함박웃음이 터지죠.

커다란 애벌레처럼 생긴 ‘꿈트리하우스’에는 지렁이 정원, 식충 식물원 등 진귀한 곤충과 식물이 가득합니다.

또한 토마빌리지 중앙부에는 아기자기하고 동화 같은 쉼터 공간이 있어,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마순환마차가 무료로 이용되고 있으니 마차를 타고 형형색색의 꽃 정원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한 가지 주의점! 모든 체험이 금, 토, 일에만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이나 동물들을 만나볼 수 없어요.

햇살이 따사로운 5월의 주말, 가볍게 돗자리 하나 들고 그림책 몇 권 가방에 넣어, 토마빌리지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김숙희 현대중공업 주부리포터의 원고를 바탕으로 기업블로그 운영팀에서 편집한 기사입니다.

 

 

■ 부산 렛츠런파크 토마빌리지
· 주소: 부산시 강서구 가락대로929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 입장료: 월~목 무료(단, 체험프로그램 없음), 금~일 2천원
· 문의: ☎1566-3333(홈페이지 www.k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