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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라면!

울산 동구의 바다가 눈 앞에 펼쳐져 있는 ‘해동중화요리’에서 짬뽕 한 그릇 어떠신가요?

한 방송국에서 맛집으로 촬영을 요청했지만, 바쁘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는 숨은 맛집!

신라호텔 근무 및 다수의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 총주방장을 역임한 43년 경력의 중화요리 달인이 만드는 마약 짬뽕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립니다.

 

해동중화요리 찾아가는 길!

표지판을 잘 찾아 들어가셔야 합니다. 주변 길이 좁으니 사진을 잘 보고 따라와주세요~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 본관 맞은편 사잇길로 들어가면, 대나무가 주변을 감싼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이제부터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볼게요. 오른쪽 코너에 표지판이 보이시죠?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푸른 바다를 향해 몇 발자국 걷다 보면, 어느새 울산 동구의 숨은 맛집 해동중화요리 도착!

 

실내 약 100석, 야외 테라스 약 80석으로 넉넉한 규모입니다.

가슴이 확 트이는 오션뷰의 야외 테라스는 인기 만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빈 자리를 찾기 어렵답니다.

 

테라스 아래 해동중화요리 마스코트! 귀여운 견공 2마리도 보이네요.

 

한창 손님 맞이 준비 중인 주방으로 가봤습니다. 해동중화요리의 박희복 사장님이 밝게 웃으며 반겨주시네요. 박사장님은 13살부터 중화요리 기술을 익혀, 풀 코스 요리를 포함 약 700여가지의 중화 요리를 만드실 수 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달인이 만드는 짬뽕 맛은 어떤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볶음짬뽕입니다. 해산물이 큼직큼직 들어가 있죠? 평소 식사하시면서 청량고추 1개를 드실 수 있으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정도의 매운맛이랍니다. 이 볶음짬뽕을 먹으러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손님들이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한 맛이라고 하네요.

 

다음으로 해동짬뽕입니다. 볶음짬뽕의 순한 맛 버전으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매운 음식은 잘 못 먹지만, 해동중화요리의 짬뽕은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굴짬뽕입니다. 우유빛깔 국물과 함께,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찬 굴이 가득 들어있어 맛과 향이 일품이랍니다. 면에서도 굴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건강한 맛입니다.

 

각 짬뽕 국물 색깔이 다른 게 육안으로 느껴지시죠?

 

짬뽕 이외에도 새콤달콤한 등심 탕수육, 맛과 양 그리고 비쥬얼에 놀라는 쟁반짜장까지 동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빼어난 자연 경관과 함께 즐기는 맛있는 식사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주소 : 울산 동구 고늘로 80-30

주문 가능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30분

둘째, 넷째 월요일은 정기휴일(나머지 월요일은 오후 2시까지 영업)

문의 : 010-4272-1919 (해동중화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