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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 휴가 ‘카운트다운’~ 회식엔 ‘피자’ 어때?!(방어동 맛집 ‘보카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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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사진]보카노드(1) - 휴가까지 카운트다운 피자 어때 방어동 맛집 보카도느

 

이제 하기휴가까지 단 5일! 한 손으로 셀 수 있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쯤이면 직장동료들과의 회식자리가 봇물 터지듯 엄청날 텐데요.

오늘만큼은 소주 두어 병보다는 맥주 한 잔으로 입가심하고 싶다면~ 부서원이나 동호회 회원, 고향 사람들을 데리고 피자 한판! 또는 파스타 한 그릇 어때요?

 

울산 방어동에는 ‘보카노드(Bocca Nord)’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보카(Bocca)’는 입술이라는 뜻으로 ‘맛’을, ‘노드(Nord)’는 ‘북유럽’을 의미하죠.

 

한마디로 이 상호명엔~

 


덴마크인 셰프(Chef)가 만들어내는
북유럽풍의 이탈리아 요리

라는 사실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보카노드는 그 이름만큼이나 현대적이고 깔끔한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레스토랑 전면과 후면 전체에 검정색 접문(Folding Door)이 설치돼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화창한 날에 이 문을 개방하면, 마치 이탈리아 해안가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에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사진]보카노드(2)

 

보카노드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셰프는 스틴 스코(Steen Schou) 씨! 그는 덴마크 출신의 엔지니어이기도 합니다.

20여년 전 처음 한국을 방문한 그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후, 이탈리아와 싱가포르 등 타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요리 실력을 쌓았다고 합니다.

고향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풀기 위해, 직접 빵과 파스타를 만들어 동료들과 함께 나누어 먹은 일이 보카노드를 개업하게 된 계기였대요.

[사진]보카노드(3)

 

스틴 스코 씨의 요리 모토는 ‘정직한 음식’입니다! 그래서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들로만 요리해요.

크림 스파게티의 주재료로 쓰이는 판체타(Pancetta, 이탈리아식 베이컨)를 비롯해, 햄, 치즈, 빵, 토마토 소스 등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들죠.

 

또, 모든 종류의 파스타는 건면이 아닌 직접 뽑은 생면으로 요리합니다. 생면은 소금과 물을 넣지 않고 이탈리아 밀가루와 달걀만으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요.

덕분에 파스타에서 담백한 맛과 면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이 맛도 뛰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보카노드를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에 올해 3월 지역 방송에도 보카노드가 소개됐어요.

[사진]보카노드(4)

 

특히, 칼조네(Calzone, 이탈리아식 피자)와 판체타 파스타, 바질 페스토 파스타...  모두 손님들이 많이 찾는 보카노드의 인기 메뉴입니다.

토요일에는 미리 예약하면 메뉴에는 없지만 덴마크 가정식 요리도 맛볼 수 있대요.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한 끼! 휴가 전에 꼭 한번 하세요.

 

※ 이 포스트는 정은주 현대중공업 주부리포터의 원고를 바탕으로 편집된 기사입니다.

 

 


■ 울산 동구 방어동 ‘보카노드’

· 주소: 울산 동구 남진길 31
·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6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 문의: ☎ 052)252-2578, 010-4144-5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