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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동해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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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1

-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설치 MOU - 「수소 밸류체인」 구축 본격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 MOU 협약식

현대중공업이 미래 에너지원인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해상플랜트 개발에 나서며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현대중공업은 지난 6일(목)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시, 한국석유공사,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9개 지자체 및 산학연 기관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어요.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그린수소 육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송철호 울산시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죠.

이번 MOU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단지에 100MW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해요.

2030년까지 1.2GW 2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에요

 

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바닷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대규모 수전해(水電解) 기반의 그린수소 플랜트를 개발해요.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유관 기업이 합심해 기술을 내재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한국이 글로벌 수소사회를 선도하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어요.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육상과 해상에서 수소의 생산에서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그룹의 수소사업 비전인 ‘수소 드림(Dream) 2030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