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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투자자 큰 관심 “미래 성장성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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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 IPO를 미래 성장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

현대중공업이 시장과 투자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마치고 지난 9월 17일(금)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됐어요.

현대중공업은 상장 첫 날 공모가인 6만원에서 86% 오른 11만1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어요.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7(화)~8일(수)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405.5대1을 기록하고, 청약증거금으로 역대 IPO 중 여섯 번째로 많은 금액인 56조562억원을 모았어요.

수요 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첫 거래일에도 높은 시초가를 형성하며 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한 것이죠.

이처럼 현대중공업의 상장이 크게 흥행한 것은 회사의 미래에 대해 시장과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덕분이에요.

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2일(목) 기업설명회를 열고, ‘친환경 선박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제적 투자 통한 초격차 달성’이라는 비전을 발표했어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 1조800억원의 IPO 조달 자금 중 7천600억원을 차세대 선박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죠.

지속적인 상승국면에 있는 조선업 시황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어요. 조선·해운 시황 분석 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신조선가지수는 145.77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140선을 상회했어요.

7월 말 기준 현대중공업의 잠정 수주실적도 1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연간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향후 견조한 실적개선도 기대되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해양 환경 규제로 인해 친환경 저탄소 선박 중심의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의 핵심 경쟁력이 원가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옮겨가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고부가가치선인 가스추진선 점유율 세계 1위인 현대중공업의 경쟁 우위도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돼요.

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이사는 “현대중공업의 현재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 모두를 높이 평가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이번 IPO를 미래 성장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기업공개 성공으로 현대중공업은 이제 급속도로 다가오는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한걸음 앞서 나가는 바탕을 마련하는 한편, 조선업이 오랜 불황을 넘어 다시금 재도약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다졌어요.

주가는 회사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인 만큼, 미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심기일전해 힘차게 뛰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