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현대중공업이 39년 연속으로 「세계 우수 선박」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어요.

최근 영국 조선·해양 전문지인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는 지난해 현대중공업이 인도한 선박 4척을 세계 우수 선박으로 선정했어요.

이들 선박은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누리호」(3097호선), 8만4천㎥급 LPG선인 「가스 가브리엘라(Gas Gabriela)호」(3141호선), 11만2천톤급 탱커인 「얄리(Jaarli)호」(3143호선), 18만㎥급 LNG선인 「프리즘 커리지(Prism Courage)호」(2939호선)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집약해 건조된 것이 특징이죠.

HMM 누리호는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연료절감장치인 ‘하이-피에스디(Hi-PSD)’를 설치해 연료효율을 크게 높이고, 가스 가브리엘라호는 ‘배기가스 세정설비(Scrubber)’를 통해 황산화물을 비롯한 유해 배기가스를 저

감해요.

또 얄리호에는 영하 30도의 날씨도 견딜 수 있는 ‘내빙(耐氷)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프리즘 커리지호에는 LNG화물창 모니터링과 증발가스(BOG) 예측 등의 ‘LNG선용 통합스마트십 솔루션’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어요.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3년 넬바나(Nelvana)호(H198호선)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1척의 세계 우수 선박을 건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