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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최고 단계’ 철저한 대비로 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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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 권오갑 회장 긴급 현장 점검, 노사 대표도 합동 점검

초강력 태풍인 ‘힌남노’가 울산을 관통했지만, 노사가 한마음으로 철저한 대비에 나서 큰 피해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었어요.

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31일(수) 위험등급 3단계(경계), 이달 2일(금)부터 최고 단계인 4단계(심각)를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 위원회」를 운영하며 ‘태풍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어요.

경영진도 직접 태풍 대비 일선에 나섰어요.

HD현대 권오갑 회장은 지난 5일(월) 현대중공업을 찾아 태풍상황실과 현장을 둘러보며 대비 상황을 점검했죠.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과 노조 정병천 지부장 등 노사 대표도 이날 월파 위험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어요.

노조도 자체 안전점검을 펼치며 태풍 대비에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어요.

현대중공업은 선박 9척을 미리 서해로 피항시키고, 안벽의 선박들은 계류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죠.

방파제 인근과 도크 게이트, 안벽 등 월파 및 강풍 위험지역은 출입을 차단하고 차수벽을 설치했으며, 블록대형엔진 등을 안전지역로 이동시켰어요.

이외에도 전도 위험 블록 및 발판 등 각종 기자재와 크레인, 선박 서비스타워, 현장 컨테이너 등 구조물에 대해서는 고정결박 조치를 하고, 공장 출입구에는 차수막과 방수포, 모래주머니 등으로 침수에 대비했어요.

특히 태풍상황실 근무자와 각 사업부 비상근무 인원들은 5일(월) 저녁부터 6일(화) 오전까지 철야 근무를 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했죠

이들은 태풍이 지나간 어제(화) 오전에도 이른 아침부터 일부 침수와 파손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작업을 펼치며 오후 정상 조업 재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어요.

이처럼 많은 사우들의 철저한 대비와 노력 덕분에 강풍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