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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미래 주도 ‘친환경 기술’ 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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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 그린&오프쇼어 코리아 참가

현대중공업그룹이 국제 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에서 미래 시장을 주도할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친환경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어요.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지난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해양플랜트전시회(GREEN&OFFSHORE KOREA 2022)」에 참가했어요.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주요 오일메이저를 비롯해 전 세계 10여개국 150여개사가 참여했어요.

현대중공업그룹은 90㎡(약 27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1만1,000㎥급 암모니아운반선과 암모니아 이중연료(Dual Fuel)엔진 등 차세대 그린십(Green Ship) 기술력을 선보였죠.

특히, 지난 13일(목)에는 전시장에서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100만톤급 이산화탄소(CO₂) 주입 시스템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어요.

이 시스템은 동해가스전CCS(탄소 포집·저장) 실증사업을 위해 현대중공업그룹과 한국석유공사가 공동 개발한 40만톤급 한국형 고정식 CCS 플랫폼의 후속 모델이에요.

해상 이산화탄소 주입 시스템 운전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On-site CCS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저탄소 CCS 플랫폼을 구현했어요.

또 현대중공업그룹의 ‘무동력 자연순환을 활용한 고효율 신개념 LNG-FSRU 재기화시스템(Hi-ReGAS+)’도 이날 ABS로부터 기본 인증을 받았어요.

기존 재기화시스템 대비 열교환기 크기 및 중량을 50% 이상 줄였고, 순환 동력 저감을 통해 연간 400만 달러 이상의 운영비와 연간 1만톤 상당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