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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티어-4 파이널’(Tier-4 Final) 충족, 신형 스키드로더 출시

현재위치
2016-06-16

 

현대중공업이 고성능, 친환경의 신형 스키드로더(Skid Loader)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습니다.

 

스키드로더는 집게나 버킷(Bucket)을 이용해 토사, 골재 등을 운반하는 소형 중장비로, 축산농가나 창고 등 협소한 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스키드로더는 58마력(HL370)과 74마력(HL390)급 2종으로, 유해 배기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장착해 가장 높은 환경 규제인 ‘티어-4 파이널’(Tier-4 Final)을 충족시킵니다.

 

이들 모델은 기존보다 상용하중(常用荷重, 보통의 상황에서 최대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짐무게)을 최대 12% 향상시켜 고하중 작업을 할 수 있으며, HL370과 HL390은 각각 730㎏, 930㎏의 중량물을 한번에 운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디자인도 개선돼 운전자의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운전실(캐빈)은 최신 냉•난방시스템과 방음(防音)•방진(防振) 설계를 적용해 운전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했으며, 후방 카메라를 기본 장착해 작업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특히 HL390은 전폭이 기존 동급 모델보다 11% 작은 1.68미터로 줄여, 2.5톤 소형 트럭에도 쉽게 실을 수 있어 이동이 용이합니다. 또 2속 주행 옵션을 추가하면, 빠른 속도(18.3㎞/h)로 장거리 이송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격 경쟁력과 함께 뛰어난 성능, 내구성, 편의성 등을 두루 갖춘, 신형 스키드로더!

시장의 좋은 반응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