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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사진 속 풍경] 현대중공업에 ‘봄’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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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따뜻한 봄 날씨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

회사 곳곳에도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사우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봄, 설레는 시작

 

꽃의 싱그러운 모습을 보며, 봄의 흥취를 흠뻑 느껴보세요!

 

< 꽃잔디 : 잔잔하고 귀여운 군락이 특징입니다 >

꽃잔디

 

< 돌단풍 : 물가의 바위 틈에서 자라나고, 어린 잎은 식용이 가능해요 >

돌단풍

 

< 홍만병초 :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진달래과 관목입니다  >

만병초

 

< 모과나무 : 잔가지 끝에 피어나는 한 송이의 꽃. 9월에는 과실이 열려요 >

모과나무 꽃

 

< 영산홍 : 일본 철쭉으로 알려진 화려한 철쭉입니다 >

연상홍 일본철쭉

 

 

한편 Hi, HHI는 봄맞이 이벤트로 '나만의 벚꽃 명소'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봄 향기와 함께 Hi, HHI에 전달된 사우들의 사연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드립니다.

 

박현수 사원 (종합설계부)

- 바로 그, 경주 대릉원 돌담길

대릉원 돌담길

기차를 타고 소풍을 가는 듯한 마음으로 벚꽃 놀이를 갔어요. 이 곳을 꼭 가야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경주역에서 내려 첨성대로 걷다 보니 좋은 뷰(View)가 보였습니다.

아! 여기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대릉원 돌담길!

마침 벚꽃 눈이 내리면서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셔터를 꾹 눌러봤습니다. 사람들도, 차도 북적이지만 이 모습이 아름다운 대릉원 돌담길입니다.

 

류해수 기원 (가공소조립부)

- 사랑과 그리움을 만나는 삼전재 기숙사

삼전재 기숙사

군산에서 9년동안 근무 후, 첫 입사지인 울산으로 돌아와 3주째 근무 중입니다.

주말이면 전주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보러 갔다가 일요일 다시 삼전재 기숙사로 돌아온답니다. 혼자 지내기가 아직까지 익숙지 않습니다.

 

기숙사 화단에 피어 있는 하얀 목련 꽃 봉우리 속에 사랑스런 나의 각시님 얼굴이...

기숙사 앞 도로 양 갈래길 길게 늘어선 핑크색 벚꽃 꽃망울 속에는 자랑스런 큰딸. 아빠쟁이 둘째 딸. 개구쟁이 막내둥이의 천진난만 미소가 봄 바람을 타고 연신 가지손을 흔들어 댑니다.

2017년 저의 봄은 삼전재 기숙사에서 사랑을 그리고 그리움을 만납니다.

 

박찬세 대리 (기장설계부)

- 날이 좋아서, 더 없이 좋았던 울산대공원 남문

울산대공원 남문

산뜻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대공원 길을 거닐었습니다. 오랜만의 좋은 날씨에 대공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들고, 꽃비를 맞으니 더 없이 즐거운 날이 되었답니다.

 

이종욱 사원 (AASTA HANSTEEN TOPSIDE PM)

- 아내와 함께 걷는 한적한 산책길, 꽃나루 공원 도로가

꽃나루 공원 도로가

저만의 벚꽃 명소는 2016년 4월, 우연히 출근길에 셔틀버스 타러 뛰어가다가 발견한 꽃나루 공원의 도로가에 있는 짧은 산책로입니다.

적당한 언덕과 나무, 놀이터, 뛰어 놀만한 공간도 있어서 가끔 산책하러 가는 곳인데요. 이 무렵에는 한적하니 벚꽃과 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울산 동구, 남구, 울산 주변에는 벚꽃 명소가 많은데, 꽃나루 공원 도로가 산책로는 저희 부부만 알고 있는 동네 최고의 벚꽃 명소입니다.

동네에 있는 산책로이기 때문에 벚꽃을 구경하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사람들로 붐비지도 않습니다. 특히 비가 온 후 어느 정도의 꽃잎이 떨어지고, 녹색의 풀도 깨끗하게 씻긴 뒤에 가면 정말 예쁜 곳입니다.

 

서용배 기사 (조선품질경영2부)

- 늦은 벚꽃구경에 딱! 군산 은파 유원지

은파 유원지

나만의 벚꽃 명소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은파 유원지입니다. 입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울산에서 군산으로 발령받아 생활하면서 알게 된 장소인데, 인근 주역 주민들만 알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지 않아 좋아요.

물빛 다리 주변은 애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울산보다 벚꽃이 늦게 만개하여, 꽃구경을 아직 못하신 분, 여행 삼아 가실 분들께 추천 드려요.

 

 

사진전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사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철쭉

 

생기 가득한 봄꽃처럼! 여러분 모두, 활력 가득한 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