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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자녀 초청 견학행사] “부모님 일터, 직접 보니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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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현대중공업이 여름방학을 맞은 사우 자녀 60명을 회사로 초청해 부모님의 일터를 이해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우 자녀 초청 견학행사’는 접수 하루 만에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등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현대중공업은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총 3회로, 견학 횟수를 당초 계획보다 한 차례 더 늘리기도 했습니다.

Hi, HHI가 사우 자녀 견학행사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거대한 선박에 입이 쩍~

아산전시실 견학

행사는 홍보영화 감상을 시작으로,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일대기와 주요 업적을 전시하고 있는 아산기념전시실을 둘러보고, 선박 건조 도크를 비롯한 조선소 곳곳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은 현장을 더 가까이,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에 견학 버스의 창문에 딱 붙어 안내요원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며 견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요.

거대한 골리앗크레인을 보며 “저 빨갛고 큰 사다리는 뭐에요?”라고 기발한 질문을 하거나, LPG화물창을 “큰 돌맹이”라고 표현하는 순수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그럼, 견학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안전제일’ 잊지 마세요!

이번 사우 자녀 초청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2월 현대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가상현실(VR) 안전체험’이었습니다.

자녀 VR 안전체험

참가한 아이들 모두가 VR장비를 착용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모두가 진지하게 체험에 임하며,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부모님이 이렇게 힘든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줄 몰랐다”며, “가족들을 위해 이렇게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대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죠?

 

 

 

 

 

 

“부모님 감사합니다!”

이번 사우 자녀 초청 견학행사가 끝나고 많은 아이들이 정성스러운 소감문을 보내왔습니다. 그 중 일부를 발췌해 소개합니다. 함께 만나 보세요!

견학행사 단체사진

 

 

견학을 오기 전까지는 현대중공업을 ‘배만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했는데, 건설기계와 로봇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됐습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기업을 세웠다는 정주영 창업자님의 이야기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소로 성장한 현대중공업의 이야기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보며 아빠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됐습니다. 최고의 회사에서 일하시는 아빠가 자랑스러워지는 하루였습니다.                    
                                                                        - 오윤주 양(대현중학교 1학년 / 특수선기본설계부 오영우 부장 자녀)

현장에 계시는 분들이 덥고 힘드실 텐데도 웃으면서 일하고 계시는 모습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지 알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빠, 더 효도하는 딸이 될게요! 감사합니다!” 
                                                                          - 최유나 양(동부초등학교 5학년 / 조선선행도장부 최백균 사우 자녀)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빠에게 늘 관심이 없다는 듯 말하고 행동해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앞으로는 아빠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이며 말도 잘 듣는 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빠, 엄마, 그리고 현대중공업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가은 양(현대중학교 1학년 / 기술교육원 강소정 사우 자녀)

부모님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회사에 다니신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현대중공업에 들어오고 싶습니다. “부모님, 존경합니다!”
                                                                                   - 이선우 군(대송중학교 1학년/기장설계부 이학민 차장 자녀)

 

한여름,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도 가족의 행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부모님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죠?

현대중공업은 ‘신입사원 부모 초청 행사’, ‘일요일 임직원 가족 회사 견학’ 등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가족들에게도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요. Hi, HHI는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