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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LNG선 앞선 기술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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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 선주 초청 기술 시연회

 

현대중공업이 첨단 LNG선 기술에 대한 시연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9월 초 종합연구동 HILS(시뮬레이션 검증)센터에서 선주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LNG 연료공급시스템 가상평가 시연회’를 열었어요.

현대중공업은 SK해운의 18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에 처음 탑재되는 신형 LNG연료공급시스템(Hi-SGAS)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사진]현대중공업 Hi-SGAS 시연회

 

LNG연료공급시스템은 극저온인 영하 163도(℃)의 액화천연가스를 기화시켜, 엔진 연료로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인데요.

이번에 현대중공업은 20여개 가상 운전조건에서 이 시스템의 제어성능을 평가하고, 선박 통합제어시스템(IAS)과의 호환성을 확인했어요.

 

지금까지 LNG연료공급시스템은 선박에 탑재된 후, 해상에서 가스시운전을 통해 검증할 수밖에 없었대요. 만일 해상에서 문제가 발견된다면, 이를 해결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죠.

하지만, 이번에 가상평가를 진행한 덕분에 설계와 제어시스템의 오류 여부를 미리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제 가스시운전 기간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7월 업계 최대 규모의 HILS센터를 구축한 이후, 시뮬레이션 검증시험인 HILS(Hardware-In-the-Loop Simulation)를 점차 확대 적용하고 있는데요.

조선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현대중공업은 첨단 LNG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