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HHI뉴스 - “해양플랜트 설계 국산화 길 연다!”

현재위치
2019-03-06

- 현대중공업, 희림종합건축과 ‘거주구 MOU’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사업부가 최근 해양 본관에서 희림종합건축사무소와 ‘거주구 설계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어요.

이날 현대중공업은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보유하고 있는 육상 설계기술을 융합해, 해양플랜트 거주구의 기본 설계와 상세 설계를 국산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현대중공업은 희림과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TLP(부유식 구조 플랫폼) 등 기존 공사의 거주구 사양정보와 수행경험 등을 공유할 거고요. 이를 토대로 오는 2021년까지 관련 설계기술을 공동 개발해, 제조원가를 크게 절감한다는 계획입니다.

 (1)해양플랜트 거주구 설계 MOU

희림종합건축사무소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베트남 국방부 중앙병원 등을 설계한 바 있는 국내 1위, 세계 10위권의 종합건축설계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유럽 건축전문잡지인 빌딩 디자인(BD)가 발행하는 ‘월드 아키텍처 100(World Architecture 100) 2019’에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희림은 현재 주거(Residential)분야에서 세계 2위(해외매출 기준)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2)원통형 FPSO

 

거주구 설계 국산화’는 더 이상 외국에 의지하지 않고 자립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해양플랜트의 재도약과 부흥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희림종합건축사무소는 반드시 이룬다는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