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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고효율 LNG운반선’ 시운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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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앞선 기술력으로 건조해낸 ‘고효율 LNG운반선’이 최근 해상·가스 시운전까지 성공리에 마쳤어요.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고 있는 18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인데요. 신형 연료공급시스템인 ‘하이에스가스(Hi-SGAS)’가 처음 탑재됐습니다.

(1)고효율 LNG운반선

 

하이에스가스는 LNG의 자연 기화량에 맞춰 압축기 용량을 최적화했어요. 또한 압축기와 기화기를 병렬로 구성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높여, 하루 1.5톤의 LNG 연료소모량(FOC)을 절감할 수 있대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검증 첫 사례

시운전에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시뮬레이션 검증시설인 힐스(HILS)센터에서 20여개 가상 운전조건에서 하이에스가스의 우수한 제어성능을 미리 입증해냈는데요. 덕분에 실제 시운전에서 관련 테스트 기간을 크게 단축했대요.

(2)현대중공업 Hi-SGAS 시뮬레이션 검증 

 

한편, 이 LNG운반선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일렉트릭이 공동 개발한 ‘LNG선 경제운항 솔루션’도 처음 적용했어요.

LNG화물창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 발생량을 예측하고 화물창 온도와 적재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에너지효율을 높이죠.

 

현대중공업은 마무리 안벽작업을 거쳐, 오는 4월까지 SK해운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LNG운반선 분야에서 앞서가려면, 이번 선박도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죠? 
사우 여러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