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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첨단 함정플랫폼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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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 현대중공업, KR과 공동연구

 

역동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견인해온, 대한민국 해군이 ‘스마트 해군(Smart Navy)’이라는 기조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현대중공업과 한국선급은 각각 △설계·건조 △검증분야에서 손을 맞잡기로 했답니다.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가 최근 한국선급(KR) 부산 본사에서 남상훈 본부장,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선급과 ‘차세대 함정플랫폼 통합안전성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1)차세대 함정플랫폼 통합안전성 공동연구 협약식
△차세대 함정플랫폼 통합안전성 공동연구 협약식

 

양 사는 오는 2021년 3월까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해석·검증 기술을 활용해 미래 무기체계와 연동되는 함정플랫폼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어요.

 

1단계로는 현대중공업이 연말까지 한국선급과 함께 1만1천톤급 이지스함(광개토-Ⅲ Batch-Ⅱ)의 대형 소나돔, 3천톤급 호위함(울산급 Batch-Ⅲ)의 통합마스트를 대상으로 플랫폼 안전성을 검증하게 됩니다.

이후, 현대중공업은 한국선급과 극지운항 함정 운용 개념,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공동 개발하고, 정기적인 교류회를 통해 최신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래요.

 

 

 

함정은 역시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해군의 1단계 차기 호위함 사업에 참여해 인천함, 경기함, 전북함 등 2천300톤급 호위함 3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어요.

지난 2016년에는 필리핀 해군 최초의 2천600톤급 호위함 2척과 우리나라 해군의 2단계 차기 호위함(2천800톤급 호위함) 3·4번함을 잇달아 수주했고요.

이 차기호위함의 7·8번함도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이 수주했습니다.

 (2)2천800톤급 호위함 조감도
△2천800톤급 호위함 조감도

 

 

또 현대중공업은 3천톤급 3단계 호위함의 제원, 성능, 탑재무기 등을 확정짓는 ‘탐색개발(함정 기본설계)’을 올해 6월까지 수행할 예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군의 1~3단계 차기 호위함 사업에 모두 참여하고 있지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앞으로 해군 함정에는 최신예 기술들이 적용됩니다.

이번 기술 협력을 계기로 현대중공업과 한국선급이 상생 발전하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