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I뉴스 - 올해 첫 플랜트설비 수주
- 현재위치
- 2019-06-18
- 모처럼 일감 확보
일감이 있어야 회사가 존재할 수 있고, 회사가 있어야 그 구성원도 있을 수 있는 법인데요.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사업부가 올해 처음으로 총 930억원 규모의 플랜트 설비 계약을 이끌어내며, 회사와 임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2006년 SK공장에 공급한 구형 저장탱크
해양플랜트사업부는 최근 현대케미칼(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회사)로부터 660억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설비 21기를 일괄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설비들은 프로판 분리기를 비롯해 에틸렌·프로판·프로필렌 저장탱크 등으로 대산공단(충남 서산시)의 정유부산물 기반 석유화학공장(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에 설치됩니다.
해양플랜트는 오는 10월부터 설비 제작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해양플랜트는 SK건설과 270억원 규모의 유동촉매 분해설비(RFCC) 3기에 대한 수주 계약도 맺었습니다.
이 설비들은 오는 2021년 2월까지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발릭파판(Balikpapan) 정유공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건설기계도 휠로더 대규모 수주
현대건설기계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운송기업인 오프샛(OFSAT)사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의 280마력급 대형 휠로더(HL770- 9S)
이번에 수주한 장비들은 특수 어태치먼트(핸들링 암)를 부착한 280마력급 대형 휠로더(HL770- 9S) 38대 입니다. 오는 10월까지 오프샛사에 공급돼 사우디 현지에서 굴착장비(Drilling Rig)의 파이프라 인을 운송하는데 투입될 예정입니다.
모처럼 일감 확보에 성공한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일을 계기로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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