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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사우디’와 전방위 협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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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 ‘엔진 합작법인’ 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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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든 일을 안 하고 살면 편하다.
그러나 어렵다고 그냥 편하게 주저앉아
쉬운 일만 한다면
회사 발전은 포기해야 하고,
각 기업이 그런 식이면

국가의 발전도 희망도 없다.

(이땅에 태어나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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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쇼크로 위태롭던 현대가 1975년을 중동 진출의 해로 정한 당시를 회상하며, 정주영 창업자가 하신 말씀인데요.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중공업은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중동의 대표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협력을 대폭 강화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 현지 산업투자공사인 두수르(Dussur)사우디 엔진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어요.

 

엔진 합작법인 설립 계약식

 

지난 2017년 체결한 MOU에 이은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과 아람코, 두수르는 내년 4월 사우디 동부 라스 알헤어(Ras Al-khair) 지역의 킹 살만(King Salman) 조선산업단지에 엔진 및 펌프공장을 착공합니다.

이 공장은 2022년부터 선박 및 육상발전용 힘센엔진을 연 200여대 생산할 예정이래요.

 

현대중공업은 사우디 합작법인을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시장 기반을 확대하고, 기자재 판매, 기술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부가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과 정기선 그룹선박·해양영업 사업대표는 지난 626일 청와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ad bin Salman)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났습니다.

이들은 엔진 합작법인을 비롯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사우디 합작조선소와 선박공동 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협력을 논의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