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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I뉴스 - 세상에 이런 신기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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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 고부가 신형 셔틀탱커 착공

 

현대중공업이 우수한 신기술을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7월 8일 가공소조립1공장에서 노르웨이 KNOT사의 ‘15만3천톤급 셔틀탱커 착공식’을 가졌어요.

길이 279미터, 폭 48미터인 이 셔틀탱커는 해상 원유를 육상 저장시설까지 실어나르는 고부가 선박인데요. 기존과 차별화된 신기술들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1)현대중공업 15만3천톤급 셔틀탱커 착공식

 

이 선박은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선형을 개선하고, 기존보다 전력 손실이 적은 직류 배전반 등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특히 선박 추진과 중심을 잡아주는 아지무스 스러스터(Azimuth Thruster) 3기와 터널 스러스터(Tunnel Thruster) 2기를 탑재해, 기존 노르웨이 해역보다 더욱 거친 브라질 해상에서도 안정적으로 위치를 제어할 수 있답니다.

현대중공업은 고성능 셔틀탱커로 건조해, 내년 상반기 발주처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고능률 용접기술 첫 선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이 7월 9일 용접시험동에서 ‘고능률 용접기술 시연회’를 가졌어요.

이번에 선보인 신기술은 전기 가스 아크용접(EGW)을 통해 기존보다 2배 이상 두꺼운 80㎜ 후판을 한 번에 자동 용접합니다.

(2)현대중공업 고능률 용접기술 시연회

 

이 기술을 적용하면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외판을 수작업으로 용접하는 것보다 작업속도를 5배 이상 높일 수 있어요.

또 신규 개발된 용접재료와 함께 슬래그 혼입, 융합불량 등의 결함을 방지하는 장치들도 적용된대요.

 

한편, 현대중공업이 최근 유럽 선사로부터 내빙(耐氷) 설계가 적용된 11만2천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하기도 했어요.

이 선박들은 길이 250미터, 폭 44미터 규모로 북유럽 해역의 영하 날씨를 견딜 수 있는 특수 강재내마모성이 우수한 도료를 선체 외판에 적용합니다.

또한 얼음 충돌에 대비해 강한 선체구조(1A 아이스클래스)를 갖춘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현대중공업은 ‘세상에 없던 신기술’로 힘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