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고품질의 함정을 조기 인도해줘서
감사합니다

”

 

필리핀 국방부가 최근 ‘호세 리잘(Jose Rizal)함’의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왔어요.

 

이 호위함은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가 건조해 지난 5월 인도 출항한 2천600톤급 최신예 호위함으로, 8월 17일(월)부터 31일(월)까지 미국 하와이(Hawaii)에서 열린 ‘2020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해 우수한 작전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필리핀 국방부는 감사 편지에서 “이번 다국적 훈련을 통해 함정 운용과 승조원의 전투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는데, 현대중공업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으로 조기 인도되지 않았다면 이러한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어요.

 

호세 리잘함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인력 및 물자의 이동이 극히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당초 예정시기보다 4개월 앞선 지난 5월에 인도 출항한 덕분에 이번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환태평양훈련에서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 등과 함께 연합 전력으로 구성돼, 현대중공업의 우수한 함정 기술을 입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