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HHI뉴스 - [건설장비] 감성 광고 「Moving you Further」 비하인드 스토리 대공개!

현재위치
2016-01-18

 

지난 12월 30일, 건설장비사업본부에서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명 감성 광고로 불리고 있는 이 영상은 실제 고객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열성(熱誠)적인 아버지와 열정(熱情)적인 두 아들이 현대 건설장비와 만나 꿈을 이룬 이야기’

 

사회의 슬픈 단면과 같이 씁쓸하고, 코를 찡하게 하는 ‘감성’이 아닙니다.

커피, 초콜릿, 웨딩 같은 달달하고 아기자기한 ‘감성’도 아닙니다.

두 아들을 성공시키기 위한 아버지의 정(父情)이 현대 건설장비와 만나 강렬하고 진한 ‘감성’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Moving you Further」 제 1편, “우리 아들은 챔피언” 함께 만나 보시죠.

 

 

지난 10월 음성 촬영 현장, 널따란 공터 사이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현대 건설장비!

평지에서부터 작은 언덕 그리고 낙타 등의 혹처럼 잔뜩 쌓인 흙더미가 보이네요.

 

오늘의 주인공 모터사이클 선수인 준현 – 준성씨와 그들의 아버지 김창호씨입니다.

오토바이를 세심히 손보고, 각종 안전장비까지 갖추면 준비 완료!

 

평소 모터사이클을 즐겨 타던 아버지의 지원 아래 두 아들은 어릴 때부터 오토바이를 탔다고 합니다. 나날이 기량이 늘어 아버지는 그 실력에 맞춰 손수 연습장을 만들어주고, 두 아들이 다치지 않게 새벽에도 연습장을 살피곤 했다는데요.

 

아버지의 세심한 뒷받침 덕택에 두 아들은 붕붕 날아다니는 기예를 선보이는 실력자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모터사이클 챔피언~!!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실력이네요!

 

실제 광고에서도 점프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잘 담겨있습니다.

 

 

 

‘「Moving you Further」 어떻게 탄생했는지, 후속편은 계속 이어질지…' 궁금한 점이 많아,

「Hi-HHI」에서 광고 제작을 담당한 건설장비영업기획부 김민홍 사우와 인터뷰를 진행해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감성 광고를 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요.

제가 사업부 영상 담당자로서 업계 트렌드(Trend), 경쟁사 조사를 해보니 고전적인 사업 홍보 영상은 관심을 끌기도 어렵고 사람들이 잘 안 보더라고요. 그래서 간접적이지만 '감성이 들어간 흥미를 돋을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우리 아들은 챔피언”이 실제 고객의 사연인 게 참 흥미롭습니다. 소재 발견은 어떻게 하셨나요?

우리 사업부 슬로건이 ‘Moving You Further’ (우리 장비를 씀으로 고객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함)인데요. 그린에너지사업본부 홍보 영상을 만들었던 김만철 감독이 이 슬로건에 맞는 소재를 제안했습니다. ‘현대 굴삭기로 모터싸이클 경기장을 만들어 두 아들이 대회 우승을 한 성공 스토리’가 있다고 말이죠. 그 이야기가 ‘기계가 있기 전에 사람이 있고, 현대는 사람을 돕는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는 우리의 모토와 딱 맞아 떨어지며, 가족애도 함께 그려낼 수 있어 「Moving You Further」 프로젝트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Q. 촬영은 언제쯤 진행됐나요? 후속작도 기대해도 되겠죠?

15년 10월경 촬영을 진행했으며, 현재 유튜브(youtube)에서 한국어/영어 자막으로 광고/비하인드 씬(Scene) 총 4개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탄은 1탄과 마찬가지로, 「Moving You Further」 프로젝트에 적합한 고객의 사연이 있다면 제작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 사업군에서 홍보 영상에 '감성'을 최초로 도입하다 보니 이번 광고가 성공하고 화제가 되어야 앞으로 2탄을 제작할 때도 힘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촬영 진행하시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솔직히 처음 프로젝트 시작할 때 반응이 그렇게 좋지 않았어요. “건설장비에 무슨 감성이냐”고 말씀하시기도 하셨고요. 보통 사람들이 ‘감성’하면 슬픈 것, 눈물 나는 내용을 많이들 생각하시더라고요. 인식 바꾸는 게 참 어려웠는데, 샘플 비디오를 만들어서 보여드렸고, 이렇게 결과물이 나오니까 다들 좋아해주셨죠.

또 선수들, 감독님… 전부 스케줄이 바쁘셔서 촬영 날짜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 이런걸 처음 해보니까 사람들한테 일일이 설명하고 진행해야 하는 것도 어려웠죠. 그런데 음성 직원 분들도 그렇고, 프로젝트가 한번 시작되니 다들 자기 일처럼 도와주셔서 촬영 진행하며 우리 회사가 정말 가족 같은 면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됐어요.

 

Q.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당신의 ‘감성’ 스토리가 한 편의 영상으로 태어납니다. 현대 건설장비와 함께 한 여러분의 이야기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martinkim@hhi.co.kr) 「Moving You Further」 국내·외 고객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현대 건설장비 “우리 아들은 챔피언” 감성 광고와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 전달해드렸습니다. 계속해서 「Moving You Further」 후속작을 기대해보며, 준현-준성 선수의 멋진 모습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