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수능 대박!"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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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5
오는 11월 17일(목)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은 지난 11월 14일(월)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8백여명에게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격려 카드와 선물 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오랜 시간 노력한 만큼, 수험생 여러분들 꼭 기대했던 성과를 얻으시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수능 당일 고사장에서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사우 분들께서는 꼭 읽어보시는 편이 좋겠죠? (^^)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필수 준비물을 챙겨 조금 일찍 출발하세요”
경찰차, 퀵 서비스 오토바이 등, 수능 고사장에 도착하기 위해 온갖 차량이 동원되는 진풍경.
수능 때만 되면 자주 보게 되는 모습인데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입실 시간에 딱 맞춰 허둥지둥 하기 보다 조금 일찍 집에서 출발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으로 입실해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한다면, 그 동안 갈고 닦은 수험생 여러분들의 실력을 백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노력한 만큼 잘 할거야!”
시험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수험생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점차 초조해집니다. 이런 때일수록 긍정적인 자기 최면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게 중요한데요. 설사 한 영역에서 실수를 했다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자기 자신을 믿어야 시험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문제를 정신 없이 풀다 보면, 시험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싶어지는데요. 고사장에 공용 시계가 부착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수험생들은 본인의 시계로 시간을 확인하죠?
그런데 여러분! 올해 수능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시계는 오직 아날로그 시계뿐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 디지털 시계(일명 ‘수능시계’)는 올해부터 반입이 금지됐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통신 기능이 있는 스마트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가 반입 금지이니 이 점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날이 추워 아버지가 준 점퍼를 입고 온 수험생이 호주머니에 든 아버지 휴대전화로 인해 부정 행위자로 처리됐다”
몇 해전 수능에서 실제 발생했던,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인데요.
휴대전화는 배터리를 분리한 상태이거나 전원이 꺼진 상태여도 감독관에게 적발 되면 무조건 부정행위로 간주되니 절대 소지 금지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미리 고사장 입실 전, 꼭 확인을 해두셔야겠습니다.
만약 반입 금지된 물품을 부주의로 소지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 수험생은 1교시 시작 전 시험실 감독관에게 해당 물품을 즉각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돼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 됩니다.
다음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4교시 탐구 영역’에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4교시 탐구 영역은 1개 또는 2개의 선택과목 문제지를 푸는 시간인데요. 빨리 문제를 풀고 싶은, 초조한 마음에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순서를 바꿔 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부정 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는 답안지를 작성할 수 없습니다.
다 푼 문제는 마킹을 끝내 놓고, 남은 문제를 고민하는 등 각 영역별로 시간 배분과 전략을 잘 따라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수능 당일 고사장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보았는데요. 수험생 자녀를 둔 사우 분들께 도움이 되는 포스트이기를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앞으로 남은 이틀,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수능 대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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