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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공모전 당선작] 사우들의 여름휴가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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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나 돌아갈래~”

 

달콤했던 여름휴가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한지도 벌써 열흘이 흘렀습니다. 쉬는 동안 바뀐 생체리듬을 원상 복귀시키고, 다시 시작된 업무에 적응하느라 우리 사우들 모두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텐데요.

휴가가 끝난 뒤에도 계속되는 무더위와 바쁜 업무에 지쳐 있을 사우들을 위해, Hi HHI가 ‘여름휴가 곱씹기 공모전’을 펼쳤던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오늘은 하계휴가 사진 공모전에 참가했던 작품들 중 수상작으로 뽑힌 사진들과, 순위에 들진 못했지만 혼자 보기 아까운 입선작들을 소개합니다. 멋진 사진들과 함께 휴가의 설렘을 다시 한 번 느껴 봅시다!

 

 

★1등 수상작 – ‘신나는 물총싸움’ (현대중공업 특수선품질경영부 박진용 기사)

신나는 물총싸움

이웃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물총싸움에 푹 빠진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평소에는 쭈뼛거렸던 아이들도 어느새 완벽 적응! 신나게 물총싸움을 하면서 무더위를 날려버렸는데요.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이 사진이 이번 공모전의 베스트 컷으로 선정됐답니다.

 

★ 2등 수상작 – ‘별 아래 또 다른 별’ (현대건설기계 조립부 김재석 기사)

별 아래 또 다른 별

칠흑 같이 어두운 밤하늘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 바로 반짝이는 별이 있기 때문일 텐데요. 별을 찾아 몽골로 여행을 떠난 김재석 기자는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인간 별’을 만들었습니다.

 

★ 3등 수상작 – ‘내가 최고야~!’ (현대중공업 발전설계부 이인준 과장)

내가 최고야

아이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눈에 확 들어오는 이 사진의 제목은 ‘내가 최고야~!’ 입니다. 스위스 융프라우지역 그린데발트의 설산 앞에서 점프! 멋진 배경과 당당한 포즈, 그리고 돋보이는 패션 센스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사진이죠?

 

 

◆ '아깝다 아까워!' 입선작 소개

‘그리움이 깊어가는 밤’ (현대중공업 전장설계부 손봉수 과장)

그리움이 깊어가는 밤

이번 여름휴가 때는 유독 몽골로 떠난 사우들이 많았나 봅니다. 유독 멋진 몽골 밤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는데요. 이 작품은 아깝게 수상을 놓쳤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게 되는 사진인데요. 손봉수 과장은 “밤새 쏟아지는 별을 보며 누군가를 그리다 잠들었던 그 밤이 몽골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순간”이라고 여행 소감을 전했습니다.

 

 

‘먹먹한 하늘과 낙타, 그리고 나’ (현대중공업 기술관리부 김유진 사원)

먹먹한 하늘과 낙타, 그리고 나

또 다른 몽골 여행 사진을 소개해 드립니다. 맑았다가 흐려짐을 반복하면서 생긴 먹구름과 먹먹한 하늘빛, 그리고 그 아래 유유히 초원을 누비는 낙타 무리를 보니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데요. 예쁜 김유진 사원의 빨간 니트의 색감이 사진을 멋지게 완성시켜주네요.

 

 

뱅글뱅글 ‘빼꼼’ (현대일렉트릭 생산지원부 이상화 과장)

뱅글뱅글 빼꼼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그 아름다움을 잊고 사는 곳들이 있는데요. 이상화 과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을 여름휴가지로 선택했습니다. 사진은 울기등대 안, 뱅글뱅글 꼭대기까지 이어지는 계단에서 찍었다고 하는데요. 재미있는 구도가 인상적인 사진입니다.

 

 

‘더 높이 날아보자!’ (현대중공업 삼호정보기술부 이영순 과장)

더 높이 날아보자

보자마자 미소가 지어지는 귀여운 사진입니다. 제주도 1,100미터 고지에서 더 하늘 가까이 가기 위해 뛰어 오르는 순간을 포착한 것인데요. 합성 논란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높이 날아오른 아빠와, 표정이 살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가 막힌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JUMP!’ (현대중공업 특수선선체생산부 곽 훈 기장)

무더위 날리는 점프

울산 동구 주전의 탑등대 앞, 작은 갯바위에서 다이빙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새까맣게 그슬린 아이들의 피부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여름을 나고 있는지 짐작하게 하는데요. 얼굴이 보이지는 않지만, 그 너머로 얼마나 신나는 표정을 짓고 있을 지 상상이 됩니다.

 

 

‘신나는 바다 놀이터’ (현대로보틱스 전병주 기사)

신나는 바다 놀이터

여름휴가지로 역시 바다만한 곳이 없는데요. 뜨거운 햇볕도 두렵지 않은 바다 안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아이의 즐거운 표정과 파도가 만들어낸 물보라가 모여 멋진 작품으로 탄생했네요.

 

 

 

사우들의 휴가 풍경, 재미있게 보셨나요? 미처 소개해 드리지 못한 멋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어 아쉬움이 남는데요. Hi, HHI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에 당선되지 못한 분들은 다음 기회를 노려 보시기 바랍니다!

하계휴가 사진 공모전에 응모해주신 모든 사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Hi, HHI는 사우들의 생생한 여행 수기를 갖고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