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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2년 만에 전북 독주 엎고 선두 탈환, 리그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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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 울산현대축구단 리그 1위 질주

울산현대축구단이 지난 5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천적’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를 연달아 제압하며 리그 1위를 질주했어요.

울산현대는 지난 5월 19일(수) K리그1 전북과의 현대가더비에서 4대2로 압승을 거뒀다. 이어 5월 22일(토)에는 포항을 1대0으로 꺾고 리그 1위(승점 33)에 올랐어요.

지난 3월 16일(화) 제주유나이티드전 이후 65일 만에 선두탈환에 성공한 것이죠.

그리고 2019년 5월 12일(일)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이후 2년 만에 전북을 이기며 독주를 엎는 쾌거를 거뒀어요.

지난 5월 22일(토) 열린 동해안더비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자신감으로 우뚝 선 울산은 최근 리그에서 7경기 무패 행진(3승 4무)을 기록하고 있어요.(5월 24일 기준) 한 경기를 더 소화한 2위 수원삼성에 비해서도 승점 3점이 앞선 선두에요.

무엇보다 울산의 U-22카드 김민준의 활약과 골 넣는 수비수 ‘수트라이커’ 불투이스 활약이 눈에 띄어요. 김민준은 지난 전북 원정경기에서 전반 8분 과감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죠. 이어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상대 선수 4명을 제치고 약 70m를 드리블로 질주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어요.

불투이스 강원FC와의 경기에서 극적 동점골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북과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공수 양면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어요.

지난 5월 주말과 주중 계속된 일정에 7경기를 소화해내며 선수들이 많이 지친 상태이지만, 홍명보 감독의 지휘와 선수들의 끈끈한 팀워크로 K리그 선두에 다시 올라섰다는 평이에요.

한편, 울산은 내달 20일 K리그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인해 연기된 14R 성남과의 경기를 치른 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치르기 위해 태국으로 떠날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