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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울산현대] 치어리더 ‘울산큰애기’와 함께 응원 배우기!

현재위치
2017-01-19

 

11명이 뛰는 스포츠, 축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12번째 선수 ‘붉은 악마’가 있다면, 울산현대축구단에는 ‘처용전사’가 있습니다.

큰 목소리, 강렬한 동작으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고, 선수들을 한 발짝 더 뛰게 만드는 서포터즈! 이들이 있어 우리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낸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처음 문수구장에 관람하러 가신 분들이라면, 응원곡과 동작을 몰라 경기가 지루하거나, 열정적인 서포터즈의 모습이 무서울 수 있죠. (^^;;) 그래서 Hi, HHI가 준비한 이번 포스트!

치어리더 다함께 응원

 

문수구장으로 직관하러 갔을 때, 이 동작만 안다면 여러분도 ‘처용전사’와 함께 즐겁게~ 응원하고 오실 수 있습니다.

처용전사

 

울산현대 치어리더팀 ‘울산큰애기’가 알려주는 우리의 울산’ 응원법! 이제부터 배워볼까요?

 

*이은지 치어리더의 팁!

1번 동작 : 오른손에 피켓을 들고 둥글게 원을 그려요!

2번 동작 : 좌우로 두번~ 왔다 갔다, 울산현대!

3번 동작 : 제트 박스로 왼쪽, 오른쪽~ 밑으로 두번, 위로 두번

4번 동작 : 크게 네 바퀴 원을 그려요!

 

부분 동작이 충분히 익숙해지셨다면, 이제 완곡 버전으로 따라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울산현대 멋진 경기를 기대하며, 문수구장에서 신나는 응원 함께 해봐요!

치어리더 인사

 

이어서 울산큰애기 김연정, 이나경 치어리더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김연정 치어리더(이하 김)&이나경 치어리더(이하 이) : 현대중공업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울산현대 축구단 치어리더 ‘울산큰애기’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연정, 이나경

 

Q.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치어리더란 직업을 어떻게 선택했는지가 궁금한데요?

김 : 저는 흔히 말하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치어리더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학생 때여서 재미있는 아르바이트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어느새 리더가 되어 있네요. (^^)

이 : 고등학생 때 축제 공연을 보러 다니는 걸 좋아했어요.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듣고 춤을 따라 추는 취미 덕분에 지금의 직업을 갖게 된 것 같아요.

 

Q.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자신만의 비결이 있다면요? 

김 : 치어리더는 멀리서 바라만 보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응원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드리고 있어요. 예를 들면, 직접 관중석으로 다가가 박수를 유도하기도 하고, 경기 후 뒤풀이를 마련해 그날 시합에 대해 소통을 하기도 하고요.

홈 개막전 함께 응원울산현대 관중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팬이 있나요?

이 : 제가 아이들을 정말 좋아해요. 어린이 팬들이 저희 춤을 따라서 하거나 힘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신이 나죠.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를 보러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Q. 다른 종목과 비교해서 축구 응원이 가진 매력은 어디에 있나요?

이 : 실내 스포츠와 달리 기본적으로 만 명 이상의 관중들과 응원을 함께 하기 때문에 경기장의 열기가 엄청나요. 파도타기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큰 파도가 만들어지거든요!.

 

Q. 경기를 보다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 : 사실 저희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응원을 시작해요. 경기시간에 딱 맞게 오지 마시고, 조금 더 일찍 경기장을 찾아 응원가를 부르고 춤도 따라 추시면 축구경기가 훨씬 재미있게 느껴지실 거예요. 아! 경기 후에 마련된 뒤풀이도 꼭 참여해주세요!

 

Q. 끝으로 울산현대와 현대중공업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 드려요.

김 : 실제로 팬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문수 경기장 많이 찾아주셔서 울산현대가 올해는 꼭 우승 할 수 있도록 저희와 함께 신나게 응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에서 봬요!

치어리더 다함께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