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hi 현대중공업 기업블로그

스포츠 - 바쁘다 바빠! 3월 울산현대 경기 소식

현재위치
2017-02-23

metoprololsuccinaat 25

link cetla.howard.edu link

metoprololsuccinaat 25

link cetla.howard.edu link

metoprololsuccinaat 25

link cetla.howard.edu link

metoprololsuccinaat 25

link cetla.howard.edu link

 

축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2017 K리그 클래식」이 오는 3월 4일(토) 개막합니다. 정규리그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울산은 ‘동해안 라이벌’ 포항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33라운드(스플릿 리그 제외)의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요.

울산현대 신규 유니폼

 

리그 일정과 함께 3년 만에 진출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이하 ACL)도 병행해야 하는 울산현대!

꽃 피는 춘삼월, ‘명가 재건’이란 목표 아래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는 울산현대 소식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울산현대 단체사진

 

 

‘김신욱’ 더비 & ‘김도훈’ 더비

K리그의 팬이라면, 더욱이 울산의 팬이라면 반드시 챙겨봐야 하는 경기가 있습니다. 이른바 ‘현대가 더비’라 불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인데요. 지난 시즌 전적은 3무 1패로 울산이 열세입니다. 그러나 ‘3무’의 기록이 말해주듯 두 팀의 경기는 늘 용호상박(龍虎相搏)이었죠.

 

그런데 두 팀의 팽팽한 신경전에 기름을 부어버린 선수가 있습니다!

 

진격의 거인 전북현대 김신욱

바로 ‘진격의 거인’ 김신욱인데요.

2016년 두 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결승골을 넣은 김신욱이 친정팀 울산을 도발하는 격한 세리머니를 펼치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울산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는 발언을 쏟아내며 현대가 더비를 한층 뜨겁게 달궜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산과 전북은 지난해 12월 K리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는데요. 울산은 이용과 이재성을 전북으로, 전북은 김창수, 이종호, 최규백을 울산으로 보냈죠. 팀의 중심역할을 하면서 두터운 팬층까지 보유한 선수들의 트레이드였기 팬들의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도훈 감독

그런데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감독이, 과거 ‘완산벌 녹색 폭격기’라 불리던 전북의 레전드 선수란 사실 기억하고 계시나요?

적을 옮긴 ‘선수’들과 ‘감독’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 K리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되겠죠? ^^

 

 

악전고투 ACL 도전!

한편 울산현대는 지난 2월 7일(화)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ACL 플레이오프에서 '키치SC(홍콩)'를 꺾고 3년 만에 본선에 올랐습니다.

 

키치전

승부차기 끝에 골키퍼 김용대의 선방에 힘입어 신승을 거둔 울산은,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브리즈번 로어(호주),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등과 함께 조별리그 E조에 배정됐는데요.

 

하지만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지난해 J리그 우승팀인 ‘가시마’에 원정 패배를 당하며 팬들에게 걱정과 실망을 안겼습니다.

가시마전

 

신임 감독의 부임과 선수단 변화 그리고 갑작스런 일정 변경 등이 울산현대다운 경기를 만들어 나갈 시간을 주지 못했던 걸까요?

K리그 개막과 더불어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야 하는 울산현대의 3월이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되는 이유입니다.

울산현대 3월 경기 일정

등번호 안내

 

마지막으로, 올해 K리그 경기규칙 중 개정되는 부분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페널티 에어리어 내의 결정적 득점기회를 파울로 저지할 시 기존에는 ‘페널티킥 + 퇴장 +사후 징계’ 처벌이 내려졌지만, 올 시즌부터는 파울의 특성과 강도, 고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퇴장 대신 옐로카드 조치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할 때 선수의 손과 팔은 고려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규정이 신설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는 경기 중 발생하는 복잡하고 모호한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판정을 도와주는 ‘VAR’(비디오 레프리 시스템)이 시범 도입될 예정입니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관리하는 그라운드 밖, ‘제4의 부심’이 주심과 협의해 골과 페널티킥, 퇴장 등 결정적 상황의 판정을 내리게 된다고 하니 좀 더 정확한 판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