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단복 선물, 사내 야드 투어 등 잊지 못할 추억 선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초등학교 합창단과 특별한 무대를 꾸몄어요.

2~6학년 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울산 동구 서부초 ‘한울림 합창단’은 HD현대중공업 영빈관·본관, 현대예술관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어요.

이번 합창은 HD현대중공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는 ‘조선소에서 ~을’ 시리즈의 두 번째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하고 서부초등학교가 참여했어요.

HD현대중공업이 아무것도 없던 백사장에서 세계 1위 조선사를 세운 기적을 만든 것처럼 합창단 학생들은 동요 ‘하쿠나마타타’를 하나된 목소리로 열창하며 이 땅의 새로운 활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노래에 담았어요.

이 곡은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린 세계문화축제에서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적이 있는 곡으로, 올해 3월 새롭게 선발된 합창단원들은 지난 3주간 방과 후 함께 연습하며 호흡을 맞췄어요.

학생들은 공연 당일 HD현대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합창단 단복을 처음으로 선보였어요. 몸에 꼭 맞는 단복으로 자신감을 더한 단원들은 서로의 눈을 맞춰가며 멋진 하모니를 연출했어요.

특히 합창 단원 중에는 아프간 국적과 다문화 가정 학생 총 9명이 포함돼 있는데, 이 학생들은 유창한 한국어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켜요. 행사에 참여한 아프간 국적 마르와 학생(6학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합창 단원들과 더 아름다운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어요.

단원들은 합창을 마친 뒤 사내 야드 투어에도 참여해 HD현대중공업 곳곳을 구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서부초 합창단의 열창을 담은 영상은 HD현대중공업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Hi-HHI)을 통해 볼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아이들이 하나가 된 모습보며 함께 마법의 주문을 외워봐요. 하쿠나마타타!

영상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0BwxZSwIrJ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