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사내협력사에서 ‘감성 안전 활동’으로 사우들의 안전에 누구보다 진심을 다하는 이가 있어요. 주인공은 바로 김희연 차장(선우테크)!

김 차장은 지난 2015년 ‘사우 부인 엔진 안전 도우미’로 회사와 인연을 맺었어요. 남편과 동료들의 안전을 직접 살피고 챙기기 위해 시작했는데 점차 현장의 개선점을 능동적으로 발굴하며 본인의 역할을 찾아나갔어요.

또 보다 전문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2016년 산업안전기사 취득을 시작으로 위험물산업안전기사·건설안전기사 등에 꾸준히 도전하며, 안전 관리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갔어요.

김 차장은 안전 도우미로 활동하는 6년 간 현장 안전 문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며 쉬지 않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어요.

김 차장의 안전 관리가 자타공인 인정받는 또 다른 이유는 그녀만의 감성적인 접근법에 있어요.

김 차장은 외국인 사우, 신입사원 등 누구에게라도 먼저 다가가 안전 수칙을 세심하게 알려주며,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아요.

6년간의 안전 도우미 활동 후 지난 2021년 선우테크에 입사한 그녀는 소통 기반의 체계적인 안전문화 도입에 앞장서고 있어요.

최근에는 ‘제 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제안사례 분야 은상을 거머쥐기도 했어요.

사우들의 안전을 내 가족의 안전처럼 챙기고 있는 김희연 차장의 행보를 앞으로도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