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41년 연속으로 세계우수선박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어요.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3년 인도한 선박 중 4척이 최근 영국 조선•해양 전문지 기관인 RINA(The Royal Institution of Naval Architect)가 뽑은 세계우수선박에 선정됐어요.

선정된 선박은 △17만4천㎥급 LNG운반선인 레흐 카친스키(LECHKACZYNSKI)호,

△1만3천200TEU급 컨테이너선인 완하이 A01(WAN HAI A01)호,

△8만6천㎥급 LPG운반선 가스 저스티센(GAS JUSTESEN)호,

△11만4천톤급 정유제품운반선 오션 블루(OCEAN BLUE)호예요.

특히 레흐 카친스키호는 공기윤활시스템(Hi-ALS)과 축 발전기(Shaft Generator)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어요. 완하이 A01호는 선내 주요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운항장비 관리시스템(ISS)를 탑재했어요.

오션 블루호는 그룹사 최초 단일 LNG탱크를 적용했어요. 가스 저스티센호는 LPG와 중•경질유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 선박이에요.

한편, RINA는 세계 선박 전문가들이 기술•디자인•성능 등을 평가해 매년 세계우수선박을 선정하며,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83년부터 지금까지 총90척의 세계우수선박을 건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