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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스포츠 - 울산현대, 유종의 미 거두기 위해 전력 질주

- 선수단 모두가 이번 시즌 승자의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구슬땀

울산현대축구단이 K리그 우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축구화 끈을 더욱 조이고 있어요.

지난 10월 17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이하 ACL) 8강전에서 2006년 이후 15년 만에 ACL에서 전북현대를 만나 연장 혈투 끝에 이동경의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포로 3 대 2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3일 뒤 20일(수) 체력과 컨디션을 다듬을 새도 없이 ‘동해안더비’ 숙적 포항스틸러스와 4강전을 치르게 됐어요.

ACL 코로나19 상황 운영 방침으로 인해 전북의 홈 경기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울산이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되는 진귀한 광경이 벌어졌어요. 울산은 평일 저녁 전주까지 와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윤일록이 선제골을 쏘아 올렸지만 후반 원두재의 퇴장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게 됐죠.

결국 경기 종료 직전 포항에게 실점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갔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4 대 5로 석패했어요. 아쉽게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아직 K리그라는 중요한 대회의 마무리가 남아있기 때문에 홍명보호는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다시금 경기를 준비했어요.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으로 인해 울산은 체력이 고갈된 모습을 보였고 이어진 24일(일) 성남FC와의 K리그 원정 경기에서 1 대 2로 패하며 리그 2위로 파이널 라운드에 진입하게 됐어요.

울산은 10월 31일(일) 수원FC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소화하며 11월 6일(토) 전북과의 원정 경기, 21일(일) 제주와의 홈 경기, 28일(일)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 그리고 12월 5일(일) 대구와의 2021 K리그1 마지막 경기를 가질 예정이에요.

올해 팀의 슬로건 “All for One, One for All”에 걸맞게 위기에 하나로 뭉쳐 맞서는 모습으로 선수단 모두가 이번 시즌 마지막에 승자의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요.

한편, 울산현대축구단의 2021시즌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가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OTT서비스 ‘왓챠(WATCHA)’에 게시됐어요. 기존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되는 버전과 다르게 왓챠에는 확장판으로 ‘푸른 파도’를 만나볼 수 있어요.

지난 10월 8일(금) 에피소드 1,2,3이 처음으로 공개되자마자 왓챠내 TV프로그램 2위까지 올랐으며, 15일(금) 에피소드4,5가 공개된 이후 왓챠 내 시청률 5%에 들며 콘텐츠 경쟁력을 반증했어요. 29일(금)엔 에피소드 6,7이 확장판으로 공개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