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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스포츠 - 2019 시즌 개막! 선수들의 각오~

- 울산현대축구단 다짐!

 

우승을 목표로 베트남 하노이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며 시즌 준비를 마친 울산현대! 울산 선수들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남긴 말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박주호 (왼쪽 수비수)

박주호 (왼쪽 수비수)

 

Q. UEFA 챔피언스리그도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신데, 후배들에게 이런 국제대회에 대해 조언해주신다면요?

A. 국제 경기는 경기장에 들어서는 느낌부터 다릅니다.

물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만, 타 리그의 팀과 대결을 펼치는 것은 다르게 다가옵니다. 리그별 최상위 팀들만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인만큼 자연스레 더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긴장감을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여럿 있어, 큰 걱정은 없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처음 겪게될 후배들이 제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다른 고참급 선수들과 함께 선배로서 역할도 충실히 하겠습니다.

 

Q. 이번 시즌 적극적으로 수비 보강에도 나선 울산인데 새로운 수비진과의 현재까지의 호흡은 어떤 것 같나요?

A. 많은 경험을 가진 다양한 특색을 가진 수비수들이 합류해서 이번 시즌이 기대됩니다. 수비는 ‘최선의 공격’이라는 말처럼 후방을 견고하게 다져 보다 안정적으로 공격 전개를 이어갈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K리그에서만 10년째 활약하는 윤영선 선수와 유럽에서 잔뼈가 굵은 불투이스의 합류는 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불투이스는 해외 경험이 있는 제가 한국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합류 하자마자 선수들과 가까워지고 있어 경기장 안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일 자신이 있습니다.

 

 

윤영선 (중앙 수비수)

윤영선 (중앙 수비수)

 

Q. 지난 시즌 K리그2 베스트일레븐 수비수부문에서 수상하셨는데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가 궁금합니다.

A. 제가 축구하면서 작년에 상을 처음으로 받아본 것 같은데, 너무 감사하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울산에서도 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울산은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고 이런 점에 반해 울산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팀의 우승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김보경 (중앙/측면 미드필더)

김보경 (중앙/측면 미드필더)

 

Q. 그동안 여러 나라의 다양한 리그들을 경험하셨는데, 그런 경험들이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A. 해외 리그에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는 것은 정말 큰 경험입니다. 이런 경험은 선수에게 큰 무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울산처럼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에게는 이런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이 14년만의 K리그 우승을 차지하도록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겠습니다.

 

 

주민규 (중앙 공격수)

주민규 (중앙 공격수)

 

Q. 새 팀에 합류해 지난 시즌 리그 22골을 넣은 주니오와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시즌 각오가 궁금합니다.

A. 주니오는 워낙 검증된 공격수이기 때문에 경쟁이라기보다는 호흡을 잘 맞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단순히 골 뿐만 아니라 최전방에서 공격 작업에 기여하는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주니오 (중앙 공격수)

주니오 (중앙 공격수)

 

Q. 지난 시즌 팀의 최다득점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 임하는 각오가 궁금합니다.

A. 작년에 좋은 활약을 했으나, 그건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이제는 앞으로 보고 다시 제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때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시즌엔 작년보다 더 자신 있고 기대됩니다.

 

Q. 팀에 경쟁자라면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공격수들이 많이 영입이 됐는데 어떤 방식으로 이번 시즌 임하실 계획이신가요?

A.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이미 함께 훈련하며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이고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 눈에 보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우리는 서로를 더 잘 알게 될 것이고, 경기장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울산현대축구단의 K리그 홈 개막전은 오는 3월 1일(금) 오후 4시 문수축구장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에서는 인기BJ인 '감스트'가 '2019 K리그 홍보대사'로서 시축에 나선다고 하네요.

 

그가 직접 방문하는 경기에서는 홈팀이 높은 승률을 거두고 있다는데, 올 시즌 울산현대의 산뜻한 출발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