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이우성 기원이 지난 11월 30일(월) ‘제 6회 울산시 최고장인(용접 직종)’에 선정됐어요.

 

이우성 기원은 지난 35년간 조선, 해양, 건설기계 현장에서 근무한 용접·판금제관 전문가로, 현중기능장회 기능협력국장,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서 우수한 숙련기술을 지역 사회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활동에 나서고 있고, 용접기능사, 특수 용접사 등 전문자격 취득도 돕고 있지요.

 

지난 10월에는 용접 강의실을 빌려 기술 시범을 보였는데요. 실습에 나선 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하는 등 손끝 기술 전수에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이우성 기원은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 기술과 노하우를 가르치며 예비 기능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어요.

 

이와 함께, 해인기업 조해현 대표도 올해 울산시 최고장인(실내건축 직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회공헌 표창도 잇달아

사회공헌에 앞장선 사우들이 대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MOS 김정환 기장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어요.

김정환 기장은 지난 30여년간 사내 냉·난방기기와 편의시설 등을 관리해온 배관·에너지 전문가로, 지난 2002년부터 지역 불우이웃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하길한 사우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로 인정받아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죠.

하길한 사우는 학창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굴하지 않고 학업과 기술 훈련에 힘썼고요. 2015년 입사 이후 사내 봉사단체인 청사도회를 이끌며 정기적인 봉사와 함께 모교 멘토링, 라디오 진로상담 등 후배기능인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