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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메세나 - 동유럽 명품 하모니의 진수가 펼쳐진다!

국립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울산 첫 공연

동유럽 명품 하모니가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았어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이 세계적인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는 반면,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슬라브 전통 사운드를 유지하며 이를 긍지로 여겨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49년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체코 지휘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히를 첫 상임지휘자로 맞아 슬라브 사운드를 만들어갔어요. 후에 라디슬라프 슬로박, 리보르 페섹, 블라디미르 발렉 등 체코 출신 거장들이 음악 감독으로 역임하며 그 정통성을 굳히게 되었다고 해요.

클라우디오 아바도, 첼리비다케, 제임스 콘론, 레너드 슬래트킨, 마리스 얀손스 등 거장 지휘자들이 함께 하며 국제적으로 사랑을 받게 됐으며, 기돈 크레머, 마우리치오 폴리니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입지를 굳혔어요.

이번 공연에서는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 드보르작은 물론,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엘렉세이 쇼어의 곡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에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동유럽의 명품 사운드가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에요.

명료하고 넘치는 에너지, 선우예권

선우예권은 2017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변함없고 한결같아 우수한”(인터내셔널 피아노),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천둥과 같은 종합적인 테크닉을 구사하는 피아니스트”(시카고 트리뷴)라는 찬사를 받으며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어요. 당시 발매된 ‘2017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앨범’은 빌보드 클래식 앨범차트 1위에 올라 큰 화제가 됐어요. 선우예권은 한국에서도 국제 콩쿠르 1위 입상 경력이 8회에 달하는 대표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이번 공연에서는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을 협연해 세계적인 무대를 선보여요.

공연일시 : 23년 11월 30일(목) 20:00

공연장소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티켓가격 R석 95,000원 / A석 75,000원 / B석 55,000원 (HHI 및 관계사 임직원 30~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