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의 여왕 '리사 오노'

보사노바 ‘뮤즈’라 불리며 자연스런 톤과 라틴 음악의 로맨틱한 감수성을 담아 보사노바 열풍을 일으킨 보사노바의 여왕 ‘리사 오노’가 현대예술관을 찾아요. 보사노바를 탄생시킨 브라질과 이에 재즈를 접목해 세계화 시킨 미국을 제외하고 보사노바를 가장 많이 즐기는 나라는 ‘일본’으로 알려져 있어요. 리사 오노는 일본에서 보사노바의 대표 아티스트로 손꼽히며, 오리지널 감성에 충실하면서 달콤한 노래로 아시아의 보사노바 열풍을 이끌었어요

이번 울산에서 펼쳐질 무대에는 리사 오노로부터 ‘놀랍도록 뛰어난 뮤지션’이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박진영, 베이시스트 전창민, 드러머 신동진이 함께해요.

이번 공연에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보사노바 대표곡들부터 ‘Pretty World’, ‘I Wish You Love’, ‘My Cherie Amour’ 등 리사 오노가 보사노바 버전으로 재해석한 친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에요.

Lisa Ono (리사 오노)는 누구인가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일본계 브라질인 2세로 태어나 10살까지의 어린 시절을 브라질에서 보내고,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역이민하여 15세부터 기타와노래를 시작했어요. 1989년 첫 음반을 발표 후 자연스러운 감성, 리드미컬한 기타, 매력적인 미소로 순식간에 보사노바를 일본에 전파했어요. 이후 그녀는 보사노바의 전설로 불리는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빔’과 재즈 삼바의 거장 ‘주앙 도나투’ 등 저명한 아티스트와의 해외 공연도 했어요. 1999년에 발표한 앨범 ‘DREAM’이 20만장이 넘는 히트를 기록했으며, 이후 일본에서 보사노바의 1인자로서 부동의 지위를 지키고 있어요.

공연 정보

공연일시 : 2024. 4. 20(토) 17:00

공연장소 :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티켓가격 : 1층 88,000원

               2층 66,000원

               (HHI 및 관계사 임직원 30~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