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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스포츠 - ‘이동경’, 떠오르는 샛별이어라!

- 울산현대가 키워낸 미드필더

 

이근호, 박주호, 김보경,
윤영선, 믹스, 주민규~

 

2019 시즌을 맞이하는 울산의 스쿼드(Squad, 선수 그룹)는 화려한 별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경력이나 실력에서 모두 쟁쟁한 선배들 속에서 묵묵히 스스로를 갈고 닦은 어린 선수가 눈길을 끄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바로 그 주인공은 울산현대의 유소년 시스템이 키워낸 공격형 미드필더이동경’ 선수입니다.

 이동경 선수(1)

2018 시즌 울산현대에 입단한 이동경 선수.
그는 지난해 7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어요.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신예를 보며 팬들은 기대감을 가졌죠.

 

그러나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K리그2(2부 리그)의 FC안양으로 임대되어, 지난해 시즌 하반기를 보냈습니다.

이번에 울산현대로 복귀한 이동경은 2019 시즌을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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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2019년 2월 19일!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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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선수는 홈에서 열린 페락(말레이시아)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2019 플레이오프에서 선발 출전했어요.

홈 구장인 울산 문수축구장에서의 첫 출전이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이동경 선수는 경기 템포에 적응하며 찬스를 엿보다가 후반전 중반 페널티 박스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로 마무리하며, 홈 데뷔전에서 득점했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서 골맛을 본 후, 이동경 선수는 3월 1일 열린 수원삼성과의 K리그1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어요.

이동경 선수(2) 

 

울산현대 코칭스태프들은 이동경 선수를 보며 하나같이 “모든 능력을 고루 갖추었고 영리하여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다”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가치가 높은 선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답니다.

또, 1997년생인 이동경 선수는 K리그의 만 22세 이하 선수 출전 규정 덕분에 올해 주전 경쟁에서 비교적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이동경 선수에게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겸손하게 입을 뗐습니다.

이어, “작년에 (한)승규 형이 울산현대 최초로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는데, 그 좋은 기록을 이어받아 이번 시즌 7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연말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고요. “감독님이 주문하는 부분을 확실히 소화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프로 2년차답게 겸손함과 패기를 겸비한 이동경 선수의 이번 시즌은 어떨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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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샛별을 보는 즐거움!
이동경 선수가 펼칠 활약을 통해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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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울산현대축구단

 


 

 4월 축구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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