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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스포츠 - 개막전 짜릿한 역전승! 이것이 울산현대!

- 축구단 소식

“소문난 잔치에 볼 거리도, 먹을 거리도, 즐길 거리도 많았다.”

지난 2월 25일(토)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엔 미디어와 현장을 찾은 팬들과 관계자들의 호평이 끊이질 않았어요.

울산은 이날 개막전에서 현대가 라이벌 전북을 만나 2 대 1 역전승을 거뒀어요. 지난 시즌 챔피언의 자존심을 세우며 2연속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잘 채웠어요. ‘엄살라’ 엄원상이 개막전에서 천금 동점포를 가동했고,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루빅손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는 겹경사를 맞았어요.

이날도 홍명보 감독의 전술과 용병술이 적중했어요. 이른 시간, 예상치 못한 실점으로 초반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 울산이지만, 중반에 접어들면서 울산이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가며 주도했어요.

주력 교체자원으로 활용되는 엄원상을 선발 투입하며 초반부터 상대의 사이드 공간을 괴롭혔고 결국 득점으로 연결됐어요. 비밀병기 루빅손의 엄원상 교체 투입도 10분만에 빛을 발했어요. 홍명보 감독의 이례적인 선수 기용이 진행된 포지션 ‘측면 공격수’ 위치에서 두 골이 터져 나오며 뜻 깊은 승리를 전했어요.

이날 경기는 일반 예매가 시작된 지난 2월 22일(수) 정오부터 수 많은 팬들이 이른바 ‘피켓팅’에 참여했고, 순간 사이트 접속 대기자가 약 3천 명에 육박할 만큼 엄청난 관심을 받았어요. 일반 예매를 시작한지 4시간도 안 돼 1, 2층 약 2만여석의 좌석이 매진되기도 했어요.

하늘로 치솟은 울산의 인기를 실감하듯, 이날 개막전에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중인 2만8천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어요. 현대중공업 임직원들도 이날 승리를 기원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어요.  울산현대는  F&B서비스(매점)와 UH·MALL(상품샵) 13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하고 깊은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해요.

한편, 창단 40주년을 맞이해 치른 첫 경기에서 뜻 깊은 승리와 의미 있는 경리를 치른 울산은 창단 첫 리그 2년 연속 우승과 트레블(Treble,정규 리그·AFC챔피언스리그·FA컵 등 3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속해 나아갈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