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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생활정보 - 휴가철 방심은 안전 사고의 지름길!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찰과상’을 자주 접하게 돼요. 넘어져서 생긴 상처의 경우, 흙이나 풀 같은 이물질이 묻기 쉬어요. 이런 이물질은 상처의 회복을 더디게 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해요. 이물질 제거를 위해서는 흐르는 식염수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식염수가 없다면 수돗물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피가 계속 난다면 거즈로 덮고 반창고를 붙여서 고정한 다음 손으로 출혈 부위를 눌러주면 돼요. 상처에는 일반 탈지면보다는 거즈 종류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미세한 솜은 노출된 상처에 붙어서 오히려 이물질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빠른 지혈은 열상 치료의 기본

찰과상만큼 쉽게 발생되는 ‘열상’은 찢어져서 생긴 상처에요. 출혈도 많고 때로는 피부 속의 근육과 인대 등도 보일 수 있어요. 특히 머리부위, 손, 발가락 열상은 혈관분포가 풍부해 많은 출혈로 이어져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해요. 열상이 있을 때는 정확한 부위를 확인한 후 거즈를 덮고 손으로 20분 이상 눌러주면 대부분 지혈이 돼요. 상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 깊이 박혀있는 경우 대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에 무리하게 제거를 하기보다 병원을 찾는 것이 좋아요.

여름 휴가철에는 바다나 산, 강 등의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서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을 맞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상황별 처치 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아요. 특히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필요한 응급조치를 시행함과 동시에 119에 신고한 뒤 위험요인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해요.